'오징어게임' 스타 출연 공포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
[EBS 뉴스12]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지난해는 찾아볼 수 없었던 천만 관객 영화가 극장가에 돌아올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드라마 '오징어게임'으로 익숙한 배우 아누팜의 스크린 복귀작 '귀신 부르는 앱: 영'을 포함해 다채로운 영화들이 극장가를 채울 예정입니다.
황대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언니 핸드폰에 갑자기 언니도 모르는 앱이 자동으로 깔렸어"
"실행해 본다, 안 한다"
고등학생들이 귀신을 감지하는 앱을 개발하고 위령제로 봉인돼 있던 귀신들을 깨웁니다.
사람들의 스마트폰에 무작위로 앱이 설치되면서 일상의 공간에 저주가 들이닥치기 시작합니다.
스마트폰 앱을 소재로 여섯 명의 감독들이 만든 옴니버스 형식의 공포영화입니다.
오징어게임으로 세계적 스타가 된 아누팜 배우도 스크린에 복귀했습니다.
인터뷰: 아누팜 / 영화 '귀신 부르는 앱: 영'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눈이 착해요' 그런 눈을 가지고 내가 또 어떻게 다른 표현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많이 했기 때문에…."
"왜 그 역할 안 맡았어요?"
"당신에게 제안했잖아요"
"전 아빠랑 일 못해요“
"아빠는"
"아주 어려운 사람이에요"
오래전 집을 떠난 아버지가 여전히 불편한 딸 노라.
아버지의 신작 영화에 출연해달라는 제안을 거절하고, 그 역할은 다른 할리우드 스타에게 돌아갑니다.
한 편의 영화를 통해 두 자매와 아버지는 이해할 수 없었던 자신과 서로를 마주해갑니다.
노르웨이 영화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작품으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대상에 이어 아카데미 시상식에도 9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0.0003%라는 거 알고 있었어?"
"사람과 사람이 만날 확률"
벚꽃 잎이 떨어지는 속도, 초속 5센티미터.
함께 벚꽃을 보며 첫사랑에 빠진 타카키와 아카리는 이사를 간 뒤에도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간직합니다.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원작 애니메이션을 실사화한 작품으로 벚꽃처럼 잡힐듯 잡히지 않는 첫사랑의 아련함을 담아냈습니다.
EBS 뉴스 황대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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