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전원주, 가발 착용에 며느리도 깜짝…"30년은 젊어 보여" [RE:뷰]

김도현 2026. 2. 25.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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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원로배우 전원주가 가발을 착용하자 달라진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24일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뻥 뚫린 뒷머리 커버하러 며느리와 가발 맞추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그는 우선 며느리와 만나 식사했고, 며느리는 "어머니 가발 한 번 같이 보러 가자. 종류가 여러 가지 있으니까, 어머니가 여러 가지 써보시고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셔라"라고 전원주를 살뜰하게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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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86세 원로배우 전원주가 가발을 착용하자 달라진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24일 채널 '전원주인공'에는 '뻥 뚫린 뒷머리 커버하러 며느리와 가발 맞추고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이날 제작진은 전원주에게 "아까 보니까 머리를 자꾸 만지시는 것 같다"라고 말했고, 전원주는 "요즘따라 머리가 엄청나게 빠지는 것 같다. 여자 머리는 볼륨이 생명인데 푹 가라앉아있지 않냐"라고 속상함을 토로했다. 그는 건강에 대해서도 "제가 건강에는 자부심이 있지 않냐. 근데 이제 나이가 드니까 하루하루가 달라지는 걸 조금씩 느낀다. 요즘은 일어날 때마다 몸이 뻐근하더라"라고 고백했다. 그는 중년 여성들이 체력 저하 문제를 겪는다면서 자신도 걱정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전원주는 남대문 시장을 방문했다. 그는 "머리숱은 어디서 찾아야 되는 거냐. 들어보니까 남대문에 없는 게 없지 않냐. 가발이 기가 막힌다더라"라며 "(내 뒷통수가) 뻥 뚫렸다. 거기다 뭘 이렇게 좀 젊은 여자처럼 틀어막으려고 한다"고 파격 변신을 예고했다. 그는 우선 며느리와 만나 식사했고, 며느리는 "어머니 가발 한 번 같이 보러 가자. 종류가 여러 가지 있으니까, 어머니가 여러 가지 써보시고 마음에 드는 걸로 고르셔라"라고 전원주를 살뜰하게 챙겼다.

두 사람은 가발 가게에 도착했는데 매장에는 다양한 스타일의 가발들이 가득했다. 전원주는 "별것이 다 있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매장 내 거울로 본 전원주의 머리 상태는 심각했다. 가발을 시착용해본 전원주에게 며느리는 "다른 분 같다. 50대 같다"며 놀라워했다. 만족스러웠던 전원주는 결국 부분가발을 구매했다.

가발 가게 사장님은 "요새는 중년 여성 탈모가 생각보다 많아서 손님들이 가발 찾으러 많이 오는 편이다"라고 했고, 전원주는 "갱년기 지나면 머리숱도 그렇고 건강도 예전 같지 않아 위축된다"라며 공감했다.

김도현 기자 kdh@tvreport.co.kr / 사진=채널 '전원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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