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초융합 시대…경기 직업교육 'B·A·S·E 모델'로 혁신

고륜형 기자 2026. 2. 25. 12:25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교육청, 미래형 대전환 정책
쉐어 공유 직업학교 등 4개 구성
캡스톤디자인 과정도 전면 확대
▲ 김혜리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과장이 24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B·A·S·E' 모델학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을 기반한 미래형 직업교육 'B·A·S·E' 모델학교를 도입하고 인공지능 시대 직업교육을 선도한다.

24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초융합 시대에 대응하는 직업교육 체계 전환에 나서며 '2026년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대전환' 정책 방향을 발표했다.

미래형 직업교육 BASE 모델학교는 블렌디드 특성화고(Blended 특성화고), 인공지능 특성화고(AI 융합형 특성화고), 지역 공유 특성화고(Share 공유 직업학교), 지속 가능 특성화고(ESG융합형 특성화고) 4가지 직업교육으로 구성됐다.

블렌디드 특성화고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수업 병행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권을 넓히는 과정이다.

블렌디드 특성화고에선 미용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이론 수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고 실습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식이다.

AI 융합형 특성화고는 수업에 AI를 녹여내 융합하는 수업이다.

전국 최초로 수업에 AI를 활용하며 수업을 다양화한다.

지역 공유 특성화고는 지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과 일반 주민들을 대상으로 교육 범위를 넓히는 과정이다. 성남과 안양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해 인재를 양성한다.

지속 가능 특성화고는 친환경 중심 교육과정으로, 자동차 친환경 교육이나 스마트팜 등으로 구체화한다.

도교육청은 BASE모델학교 외에 산업현장의 과제를 수업과 직접 연계하는 '캡스톤디자인' 교육과정도 전면 확대한다.

학생은 기업의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 역량을 축적하고 이를 포트폴리오 형태로 관리해 실질적인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지금은 인공지능 융합 직업교육으로 전환하는 골든타임"이라며 "도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갖도록 경기도만의 견고한 미래형 직업교육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하이테크·지역 연계형 특성화고 신입생 충원율 상승, 현장실습 확대, 학교 교육 만족도 향상 등의 성과를 거뒀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Copyright © 인천일보 All rights reserved - 무단 전재, 복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