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 사이영상’ 폴 스킨스 "WBC서 두 차례 선발 등판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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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를 평정한 '특급 에이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지난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받은 스쿠벌은 전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미국 대표팀에서 뛰는 것도 중요하지만, 동시에 여기 있는 선수들과 함께 시즌을 준비해야 한다"며 WBC에 한 경기만 등판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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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25시즌 미국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를 평정한 ‘특급 에이스’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가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두 차례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스킨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폭스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이기고, 우리가 가야 할 만큼 올라간다면 대회에서 다시 던질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대표팀이 조별리그를 넘어 토너먼트에 진출할 경우 한 차례 더 선발 마운드에 오르겠다는 의미다. 그는 “그만큼 몸을 만들어 놓았다”고 강조했다.

현지언론 보도에 따르면 스쿠벌은 3월 7일 영국전에 선발등판한 뒤 소속팀 디트로이트 캠프에 복귀해 예정된 캠프 일정을 소화한다. “미국 대표팀이 결승에 올라간다면 선수들과 함께 경가를 보고 싶다”는 다소 이해하기 힘든 발언도 했다.
스킨스는 이번 주 시범경기 데뷔전을 치른 뒤 대표팀 일정에 맞춰 컨디션을 조율한다. 미국은 애리조나에서 샌프란시스코, 콜로라도와 평가전을 갖고 WBC 본선을 준비한다.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 뒤 대회에 들어가는 수순이다.
스킨스는 지난해 32경기에 선발 등판해 187⅔이닝을 던져 10승 10패 평균자책점 1.97, 216탈삼진을 기록했다. 팀 전력이 약해 승수는 10승에 그쳤지만 워낙 내용이 압도적이다보니 만장일치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빅리그 통산 5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96을 유지하며 데뷔 두 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됐다. 최고 162㎞에 이르는 빠른 공에 날카로운 싱커, 스플리터는 타자들이 알고도 손대지 못할 정도다.
스킨스는 미국에 대한 애국심이 남다른 것으로도 유명하다. 원래 그는 야구선수와 전투기 조종사라는 꿈을 동시에 키웠다. 그래서 고교 시절 뛰어난 선수로 이름을 날렸음에도 야구 명문대 대신 공군사관학교로 진학했다. 하지만 2022년 타자에서 투수로 진로를 바꾸면서 공군사관학교를 떠나 야구명문 루이지애나 주립대로 편입했다.
한편, 초호화멤버를 자랑하는 미국 대표팀인 양대리그 사이영상 투수인 스킨스와 스쿠벌을 중심으로 로건 웹(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매튜 보이드(시카고 컵스), 클레이 홈즈(뉴욕 메츠), 조 라이언(미네소타 트윈스), 마이클 와카(캔자스시티 로열스) 등이 선발진을 책임질 전망이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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