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비빔밥을 사랑하는 일본인 선수, 어떻게 한국 매력에 빠졌을까 "친절한 사람이 많다, 감독님도 칭찬 많이 해줘"


[마이데일리 = 수원 이정원 기자] "한국에는 친절한 사람이 많다."
현대건설 자스티스 야쿠지(등록명 자스티스)는 V-리그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치른 31경기에 모두 나와 397점 공격 성공률 35.85% 리시브 효율 38.63% 세트당 서브 0.311개를 기록 중이다. 서브 2위, 수비-리시브 3위, 디그 7위, 득점 9위 등 공격과 수비 지표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4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한국도로공사와 맞대결에서도 19점에 공격 성공률 39.5%를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현대건설은 1위 도로공사와 승점 차를 2점으로 줄였다. 정지윤이 시즌 아웃된 상황에서 자스티스의 꾸준한 활약이 반가울 따름이다.
경기 종료 후 자스티스는 "중요한 경기였다. 우리가 1, 2세트를 따고 3, 4세트 무너졌는데 올 시즌 이런 경기가 몇 번 있었다. 경기를 통해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을 더 연구해야 한다. 챔피언결정전에 가기 위해서는 우리가 안 되는 부분을 줄여야 한다"라며 "제일 중요했던 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다. 5세트가 힘들었음에도 모두가 이기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일본, 몽골에서만 뛰었던 자스티스는 한국 첫 시즌에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팀이 1위를 목표로 향해 달려가고 있다. 팀 밸런스를 잡는 선수가 되고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감독님께서는 늘 많은 칭찬을 해주신다. 블로킹이나 공격이 부족하다고 느낀다. 개선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미소 지었다.
이어 "회복도 잘하고 있고, 체력적인 부분은 문제가 없다. 물론 5세트 가고, 멀리 날아간 볼을 잡을 때면 힘든데(웃음), 그런 상황만 없으면 괜찮다"라고 덧붙였다.
자스티스는 다른 외국인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한국이란 나라 자체가 좋다.
자스티스는 "한국에는 친절한 사람이 많다. 말도 먼저 걸어줬다. 팀원들과도 많은 대화를 하고 있고, 쉬는 날에는 놀러도 많이 간다. 그래서 지금 같은 좋은 플레이가 나오지 않나"라고 활짝 웃었다. 최근 자주 먹는 음식으로는 육회비빔밥을 뽑았다.

또한 자스티스는 "내가 레벨업을 했는지는 모르겠다. 그렇지만 지금까지 배운 것을 계속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매매 합법화" 파격 발언 김동완, 이번엔 노동자 탄압하는 '빌런' 변신[MD이슈]
- 박지현, 레깅스만 입고 드러낸 '11자 복근'…숨 막히는 바디라인 공개
- "불륜 몇 번 안 했는데 답답하다" 김희정, 폭탄 발언에 억울함 호소 '설마 또?'
- "지퍼 내리고 브라 노출"…이 세리머니 한 번에 14억
- 신봉선 "저는 노브라·노팬티입니다"…양상국과 첫 데이트 '파격'
- "바지 내리고 중요 부위 노출", 20대 바바리맨 실형
- "10살 친딸 성추행한 아빠", 단톡방에 영상 유포 '충격'
- "다른 남자와 연락해?",폭행+유사 성행위로 숨지게 만든 20대男
- 유명배우 딸, 자택서 극단적 선택 사망…향년 42세[해외이슈]
- 박성은 치어리더 '한복 입어도 숨길 수 없는 끼' [치얼UP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