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대국’ 日 캠퍼스서도 종이책 대신 AI…책값에 월 1000엔도 안 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출판대국'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달에 책값으로 월 1000엔(약 9250원)도 지출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책을 읽는 시간이 하루에 '0분'이라고 답한 학생은 2024년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51.5%였다.
이들과 무응답자를 제외한 조사 대상자의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은 56.0분으로 전년 대비 7.1분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응답자 절반은 “하루 독서 0분”
AI 이용 경험은 10명 중 9명 꼴
‘출판대국’ 일본의 대학생들이 한달에 책값으로 월 1000엔(약 9250원)도 지출하지 않는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응답자 절반 이상은 하루에 책을 읽는 시간이 ‘0분’이라고 답했다.

도서비 항목이 1000엔 밑으로 내려간 것은 비교 자료가 남은 1970년 이후 처음이다. 자택 거주자의 경우 1983년 월 4280엔(3만9500원), 하숙생은 1980년 5350엔(4만9400원)의 도서비를 지출했던 것을 고려하면, 고점에 비해서는 4분의 1 수준으로 감소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독서 시간도 물었다.
책을 읽는 시간이 하루에 ‘0분’이라고 답한 학생은 2024년 대비 5.9%포인트 상승한 51.5%였다. 이들과 무응답자를 제외한 조사 대상자의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은 56.0분으로 전년 대비 7.1분 감소했다.
생협 관계자는 “대학생의 취미·교양 관련 독서 시간이 감소하는 가운데 고물가에 따른 절약 움직임이 독서비 지출 감소로 연결됐다”고 분석했다.
반면 대학생들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이용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생성형 AI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이 92.2%로 전년도 68.2%보다 훨씬 높았다.
이용 목적(복수 응답)으로는 ‘논문·리포트 작성에 참고’(49.8%)가 가장 많았고, ‘상담·잡담 상대’(31.7%) 등 일상적 용도로도 널리 쓰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쿄=유태영 특파원 anarchy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 위해 산 자양동 6층 빌딩 2배 껑충…채연의 '효심 재테크' 통했다
- 15년 전세 끝낸 유재석, ‘285억 현금’으로 ‘논현동 펜트하우스 벨트’ 완성
- 이영현 "첫째가 잇몸, 둘째가 눈 가져갔다"…엄마들의 '위대한 훈장'
- 커피 가루 싱크대에 그냥 버렸다가… ‘수리비 30만원’ 터졌다
- 7남매 집 사주고, 아내 간병까지…태진아가 350억 건물을 매각하는 이유
- "먼저 떠올린 건 매니저" 정해인 외제차 선물… 연예계 뒤집은 '통 큰 미담'
- 에어프라이어 200도로 튀긴 감자, '아크릴아마이드' 10배 폭증 [라이프+]
- “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
- 단칸방서 불판 닦던 ‘가장’ 주지훈, 100억원대 자산가 만든 ‘집념의 품격’
- 길 잃고 산 '금호동' 집 10배 대박…조현아의 남다른 '은행 3시간' 재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