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옛 감정원 부지에 38층 복합시설 들어선다

이인혁 2026. 2.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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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에 지상 38층 규모 복합시설(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옛 한국감정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부지 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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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감정원 부지에 지상 38층 규모 복합시설(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열고 ‘국제교류복합지구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옛 한국감정원부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지(삼성동 171의2 일대)엔 지하 7층~지상 38층 규모의 업무·근린생활·특화전시시설 등이 지어진다.

서울시는 민간 개발에 따른 공공성 확보가 충분히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자와 사전협상을 진행했다. 국제업무·비즈니스·문화 기능이 복합된 공간 구성과 함께 시민들을 위한 휴식·조망 공간을 확보해 국제교류복합지구의 중심 거점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강서구 화곡동 KBS스포츠월드 부지 지구단위계획·특별계획구역 세부 개발계획 결정안도 수정 가결됐다. 화곡동 1093의 76 일대를 준주거지역으로 종 상향하고, 임대주택을 공공기여로 받는다. 민간 체육시설을 공공체육시설로 전환하고, 최신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는 내용도 담겼다.

동작구 신대방지구와 관악구 봉천지역중심의 용적률 체계도 개편된다. 신대방지구 지구단위계획 개편안엔 용적률(근린상업지역 300%→600%, 준주거지역 250%→400%)과 최고 높이(근린상업지역 70m→100m, 준주거지역 40m→90m) 등 규제 완화가 포함됐다.

봉천지역중심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엔 용적률 체계 개편(일반상업지역 간선변 600%, 이면부 450% → 일괄 800% 등), 최고높이 완화(일반상업지역 간선도로변 60~80m → 150m 등), 공동개발 지정·권장 축소, 최대개발규모 폐지 등 내용이 반영됐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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