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상상캠퍼스·백남준아트센터 공간 편의성 UP↑

정경아 기자 2026. 2. 25.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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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이 도민의 문화생활 편의를 위해 경기상상캠퍼스와 백남준아트센터를 새 단장했다.

25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상상캠퍼스 내 생활 문화 거점 공간 '생생1990'은 최근 내부 환경과 주요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한 뼘 전시장은 생활 문화 전시장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소개한다.

백남준아트센터는 카페, 아트숍 등 미술관 편의시설을 개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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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마루 백 권 도서관·한 뼘 전시장 신설
카페, 아트숍 등 미술관 편의시설을 개편
경기상상캠퍼스 내 생활 문화 거점 공간 '생생1990'의 '책마루 백 권 도서관' 전경.
경기문화재단이 도민의 문화생활 편의를 위해 경기상상캠퍼스와 백남준아트센터를 새 단장했다.

25일 경기문화재단에 따르면 경기상상캠퍼스 내 생활 문화 거점 공간 '생생1990'은 최근 내부 환경과 주요 시설 정비를 완료했다. 백남준아트센터는 개관 18년 만에 처음으로 아트숍 등을 전면 개편해 이달 운영을 재개했다.

# 유아에서 노년까지, 전 연령 함께 하는 문화 공간

우선, 생생1990은 노후된 공간을 개선해 도민 이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확보했다.

공간은 기존 건축 구조를 유지한 상태에서 내부 동선 정리, 주요 설비 보완, 공간 활용도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를 통해 '책마루 백 권 도서관', '한 뼘 전시장' 등을 새롭게 갖췄다.

책마루 백 권 도서관은 북 큐레이션 기반의 생활형 도서 공간이다. '1~100세, 일상의 기술로 만나는 과학'을 주제로, 과학을 전문 지식이 아닌 '살아가는 기술(Life Tech)'로 풀어내는 독서 지도를 제안한다.

연령대를 생애주기의 감각과 관심사에 따라 세분화해 자연 관찰, 사회 읽기, 미래 상상 등 과학을 삶의 다양한 국면에서 작동하는 언어로 경험하도록 설계했다.

한 뼘 전시장은 생활 문화 전시장으로, 경기상상캠퍼스 입주단체의 창작물을 소개한다. 공간 개선 이후 첫 전시로 입주단체 특별전 '겨울 문'이 다음 달 10일까지 이어진다.

전시는 겨울의 시작에서 감지되는 미세한 기운을 공예 작업으로 풀어냈다. 추운 계절 속에서도 인간의 손이 만들어내는 따뜻한 기술과 시간이 어떤 방식으로 삶을 지탱하는지 조명하며, 생활 문화 전시장으로서의 성격을 분명히 한다. ▶다정한 직물 ▶바람을 엮다 ▶박선영 ▶For:Rest ▶code-VTO ▶카메라 루시다 등 6개 단체가 참여했다.

백남준아트센터 내 카페 전경.
#전시와 함께 휴식을 즐기는 공간

백남준아트센터는 카페, 아트숍 등 미술관 편의시설을 개편했다. 노후된 편의시설 개선으로 관람객의 휴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시 관람 전후 동선을 고려해 공간 기능을 재정비함과 동시에 미술관이 익숙지 않은 방문객까지 모두가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문화공간'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앞서 백남준아트센터는 관람객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백남준아트센터와 도어린이박물관, 도박물관을 잇는 산책로 조성 공사를 지난해 말 완료하기도 했다.

새 단장한 카페와 아트숍은 다양한 문화상품을 접할 수 있으며 방문객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아울러 전시 감상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형태는 단순하게, 색과 재료는 중립적으로 구성했다.

공간 설계와 디자인, 가구 제작에는 '스튜디오 쇼메이커스'가 참여했다. 스튜디오 쇼메이커스는 브랜드 철학을 반영한 공간을 창조하는 디자인 스튜디오로, 다양한 브랜드의 리테일 매장과 팝업, 전시 공간 구현 프로젝트를 수행해 오고 있다.

카페와 아트숍 미술관 1층에 위치하며, 카페는 화~일요일, 아트숍은 수~일요일 운영한다.

정경아 기자 jka@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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