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은어축제,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글로벌 명품’ 대상…8년 연속 수상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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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24일 열린 '2025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은 봉화은어축제가 국내 대표 여름 축제를 넘어 세계적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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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 대표 여름 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24일 열린 '2025 제14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에서 글로벌 명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지역 축제를 넘어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생태문화축제로 성장했다는 평가다.
25일 봉화군에 따르면 제27회 봉화은어축제는 '여름잡은 봉화, 입맛 잡은 은어!'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로 심사위원단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확장성, 지역 상생 모델, 안전 관리 체계 등 전반적인 운영 역량이 종합적으로 인정됐다.
이번 수상의 핵심 요인으로는 야간 특화 프로그램이 꼽힌다. 새롭게 도입된 전통 낙화놀이는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축제의 심미적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대규모 워터 퍼포먼스와 멀티미디어 공연을 결합해 낮에는 은어 체험, 밤에는 공연과 야경을 즐기는 체류형 관광 구조를 완성했다. 이는 여름 축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콘텐츠 전략으로 주목받았다.
봉화은어축제는 글로벌 가요제 등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체계화하며 국제 문화 교류의 장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은어라는 지역 고유의 생태 자원을 기반으로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문화 콘텐츠를 접목해 '글로벌 명품 축제'로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분석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 구성 역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 체험형 축제를 넘어 문화·공연·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 콘텐츠 축제로 진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스타마켓투어', 주민 참여형 운영 조직인 '은벤져스 서포터즈'는 축제의 공공성과 자생력을 동시에 강화한 사례로 평가됐다. 또한 폭염 대응 시스템과 안전 관리 체계 고도화는 글로벌 축제에 걸맞은 운영 전문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박현국 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은 "8년 연속 수상은 봉화은어축제의 콘텐츠 경쟁력과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올여름 봉화를 찾는 관광객에게 고품격 생태 체험과 최고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8년 연속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 수상이라는 기록은 봉화은어축제가 국내 대표 여름 축제를 넘어 세계적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로 평가된다.
박완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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