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반느' 문상민 "변요한과 진한 키스신 후 눈 못 마주치고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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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문상민이 영화 '파반느' 속 변요한과의 키스 신 후일담을 전했다.
문상민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변요한과의 키스 신에 대해 "(그간 했던 키스 신 중)가장 진한 키스 신이 아니었을까"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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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문상민이 영화 '파반느' 속 변요한과의 키스 신 후일담을 전했다.
문상민은 2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파반느'(감독 이종필)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변요한과의 키스 신에 대해 "(그간 했던 키스 신 중)가장 진한 키스 신이 아니었을까"라고 운을 뗐다.
이날 문상민은 "우리에게 굉장히 중요한 장면이었다, 요한이 형이 용기 내주셔서 감사하다, 이야기의 흐름을 끊어야 하는 상황이어서 시늉을 하면 되게 더 이상해질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둘이 키스를 진행했다, 딱 한 번만 찍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그 부분에서 말씀을 못 드렸는데 미안했다, 어색해진 이유가 나 때문이다, 내가 형을 좀 피했다, 이후에 형 눈을 잘 못 보고 좀 내외를 했는데 형은 베테랑이고 형이고 하다보니 '상민아' 하고 오시더니, '상민아 이러면 형도 어색해져. 너가 이러면 나도 어색해져' 하더라"면서 "형은 날 안 보는 것 같지만 너무 보고 있고 그만큼 유심히 보고 문상민과 경록에 대한 애정도 있고 나라는 사람을 너무 잘 알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형이 이미 나를 잘 알고 있구나, 기분이 좋았다, 그만큼 가까워졌다"고 덧붙였다.
'파반느'는 마음의 문을 닫고 살아가던 세 사람이 서로에게 빛이 되어주며 삶과 사랑을 마주하게 되는 영화다. 박민규 작가의 소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를 원작으로 했다. 문상민은 극중 무용수의 꿈을 접고 현실을 살아가는 청년 경록을 연기했다.
한편 '파반느'는 지난 20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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