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아진 관세부담에도…K셀러 美역직구 배송량 58%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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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아진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품들의 미국 배송량이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 eGS 관계자는 "강달러 기조, 역직구 활성화 지원 등에 힘입어 eGS를 통한 해외 배송 물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주요 편의점 3사와의 협업 등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역직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셀러들이 배송 고민 없이 해외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eGS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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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높아진 관세 장벽에도 불구하고 한국 상품들의 미국 배송량이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베이 eGS는 판매자(셀러)가 온라인으로 접수한 상품을 인천 물류센터로 보내기만 하면, 통관부터 현지 배송까지 전 과정을 한번에 처리해준다.
지난해에는 특히 미국으로 배송되는 ‘US 스탠다드’ 발송량이 전년 대비 58% 증가했다. 지난해 8월 소액면세제도 폐지로 관세 부담 우려가 있었지만, 같은 해 9월부터 12월까지 미국 발송 건수는 오히려 2배 이상 늘은 것으로 집계됐다.
강달러로 셀러 유입이 늘어난 가운데, 한국 셀러들이 관세를 포함한 ‘DDP’(Delivered Duty Paid) 방식 배송에 적극 대응하면서 관세 부담을 상쇄한 점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외에도 캐나다로 배송하는 ‘CA 스탠다드’ 수는 36%, 호주 ‘AU 스탠다드’도 23% 증가했다. 유럽으로 발송되는 ‘EU 스탠다드’는 36%, 영국 배송 서비스인 ‘GB 스탠다드’ 역시 38% 늘었다.
해당 국가들은 이베이가 지원하는 ‘이베이맥’ 서비스 대상 지역이다. 이베이맥은 미국 이베이닷컴에 등록한 상품을 영국, 프랑스 등 7개 현지 이베이 사이트에 언어와 통화를 자동 변환해 게재해주는 서비스다.
이 같은 K역직구 수요 확대에 맞춰 이베이 eGS는 2024년 GS25와의 협업에 이어, 올해 1월엔 CU, 이마트24와도 배송 제휴를 체결했다.
이베이 eGS 관계자는 “강달러 기조, 역직구 활성화 지원 등에 힘입어 eGS를 통한 해외 배송 물량이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주요 편의점 3사와의 협업 등 물류 인프라 고도화를 통해 역직구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셀러들이 배송 고민 없이 해외 판매에 집중할 수 있도록 eGS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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