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마을창고→주거·공용공간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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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버려진 공간인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를 주거·공용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나선다.
방치된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주거 공간과 창업·공유공간으로 재생하여 청년과 전입 희망자에게는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더하는 재생형 주거·창업 지원을 하자는 취지이다.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는 소유자로부터 군이 무상 임대받아, 6년간 공공임대 방식으로 활용한 후 소유자에게 반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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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이 버려진 공간인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를 주거·공용 공간으로 탈바꿈하는 작업에 나선다. 재생형 주거·창업지원을 통해 소멸을 최소화하고, 6년간 활용한 후 소유자에게 반환할 방침이다.
하동군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과 인구 유입을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2026년 별천지 하동 빈집 매력화(그린 홈 어게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방치된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를 에너지 효율을 갖춘 주거 공간과 창업·공유공간으로 재생하여 청년과 전입 희망자에게는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활력을 더하는 재생형 주거·창업 지원을 하자는 취지이다.
빈집과 마을공동창고는 소유자로부터 군이 무상 임대받아, 6년간 공공임대 방식으로 활용한 후 소유자에게 반환할 계획이다.
빈집 4곳과 마을공동창고 1곳을 대상으로 우선 진행한다. 사업비는 빈집은 1곳당 최대 7000만원, 마을공동창고는 1곳당 최대 2억원이다.
등기부등본·건축물대장이 있는 빈집·마을공동창고 등이 대상이다. 빈집은 전국 빈집 실태조사 통합 가이드라인에 따른 1~2등급 이 해당된다. 입주 대상자는 인구소멸 지역 외 지역에서 하동군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자 또는 청년·신혼부부·다자녀가구를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마을공동창고는 마을회 소유 창고를 개·보수해 지역에 활력을 더할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사업 주체를 함께 모집하고 있다. 사업주 모집이 완료되면 태양광 설치, 고효율 냉난방기 도입, 단열재 보강 등 성능 개선을 중심으로 개·보수를 추진한다.
하동군 관계자는 “빈집은 주변 지역 공동화, 지역 쇠퇴를 유발하고 지방 소멸을 앞당기는 만큼 선제적으로 빈집을 발굴하여 정비(철거)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순 철거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라고 현실을 진단한 뒤 “빈집을 지역의 주거 자산·창업 공간으로 전환하여 전입 희망자와 청년들에게 주거·창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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