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24시] 경북문화관광공사, ‘버스타고 경북관광’ 접수…최대 80만원

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2026. 2. 2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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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동국대 WISE캠퍼스, 미래차 인재양성 협약
경주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연간 안전관리계획 심의

(시사저널=이승표 영남본부 기자)

버스타고 경북관광 포스터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버스타고 경북관광' 사업의 사전 신청서를 3월9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네이버폼)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내 우수 관광지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관과 일반 단체, 여행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참여 조건은 여행 지역 내 숙박비·식비·입장료 등 30만원 이상 소비와 참여자 전원의 여행자보험 사전 가입이다.

30인 이상 단체 관광객이 경북도내 관광지와 지역 축제장, 전통시장 등을 방문할 경우 버스 임차비를 지원한다. 출발 지역에 따라 경북·대구권 60만원, 수도권(서울·인천·경기) 80만원, 기타 지역 70만원으로 차등 지원한다.

여행 기간은 3월13일부터 5월31일까지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선정 결과는 신청자에게 개별 안내한다.

여행 후에는 공사 홈페이지 알림글에 첨부된 지원금 신청서를 내려받아 증빙자료와 함께 우편으로 제출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계기로 경북의 다양한 축제장과 전통시장 등 현장 콘텐츠가 경북을 찾는 외래 관광객들에게 보다 값진 추억을 선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주시-동국대 WISE캠퍼스, 미래차 인재양성 협약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와 지난 2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연고산업 정주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경주시 주력 산업인 자동차 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중소벤처기업부 시·군·구 연고산업 육성사업을 연계한 협업 모델이다.

양 기관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7억원(지방소멸대응기금 6억원·시비 1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정주 기반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주요 사업은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미취업 청년 대상 입문과정(4주), 채용 예정자 대상 기본과정(12주),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심화과정(6개월), 기업 수요 기반 맞춤형 단기교육 등을 통해 인력 수요에 대응한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는 대학 내 계약학과인 '미래자동차공학과(가칭)'를 신설해 기업 수요에 맞춘 현장 중심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 공동 멘토링 체계와 신기술 중심 교과과정을 도입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협약을 통해 미래차 전환에 대응할 전문 인력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대학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기업이 필요로 하는 미래차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들이 경주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왼쪽)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류완하 총장이 23일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지역 연고산업 정주인력 양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서에 서명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 경주시,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연간 안전관리계획 심의

경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6년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지역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점검한 뒤 연간 안전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경주시 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기구다. 기후환경 변화에 따른 예방부터 복구까지 시민 체감형 안전 정책을 총괄·조정하고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경주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경주지역 17개 재난안전 대응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2026년 안전관리 정책 추진 방향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난 예방부터 대비·대응·복구에 이르는 전 과정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2026년 안전관리계획'에는 지역 특성과 사회적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다중운집 인파사고 및 중대재해 예방대책, 노인 분야 안전관리계획 등이 새롭게 포함됐다.

이날 위원회는 관계기관 간 협력 방안과 현장 대응력 제고 방안을 점검하고 논의된 사항을 17개 재난관리책임기관별 세부 안전관리계획에 반영해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경주시가 23일 오후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지역 17개 재난안전관리기관과  '2026년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었다. ⓒ경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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