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3위' 김효주, 5년 만에 HSBC 월드챔피언십 정상 조준

김도용 기자 2026. 2. 25.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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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아쉽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 김효주(31)가 싱가포르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

만약 김효주가 우승한다면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으로 통산 8승을 달성하게 된다.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신인 황유민(23)은 LPGA 투어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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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혼다 LPGA 타일랜드서 선두에 2타 뒤져 3위
고진영·최혜진·황유민 등도 출전…26일 개막
LPGA 투어 김효주.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올 시즌 첫 출전 경기에서 아쉽게 정상에 오르지 못한 김효주(31)가 싱가포르에서 우승에 도전한다.

김효주는 26일부터 3월 1일까지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월드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에 출전한다.

지난 2021년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효주는 5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만약 김효주가 우승한다면 지난해 3월 포드 챔피언십 이후 약 1년 만으로 통산 8승을 달성하게 된다.

지난 시즌 톱10에 7차례 진입하며 안정적인 기량을 펼쳤던 김효주는 지난 22일 끝난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단독 3위를 기록하며 좋은 샷 감각을 자랑했다.

올 시즌 처음 실전에 나선 김효주는 4라운드 동안 페어웨이 안착률 96%를 기록하며 완벽한 티샷을 자랑했다. 정확도와 함께 드라이브 평균 거리 255.25야드를 기록하며 지난해(247야드)보다 8야드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또한 4라운드 동안 총 25개의 버디를 잡아낼 정도로 정확도 높은 아이언 샷도 선보인 점은 정교한 샷이 요구되는 코스 특성과도 잘 맞는다.

다른 한국 선수들의 선전도 지켜볼 만하다. 2008년 창설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들은 2015년부터 2023년까지 7차례 우승을 차지하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2024년에는 해나 그린(호주), 지난해에는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정상에 올랐다.

2022년, 2023년 이 대회에서 2연패를 달성한 고진영(31)은 자신이 강했던 대회서 반등을 노린다. 고진영은 지난해 4월 셰브런 챔피언십 이후 톱 10에 진입한 적이 없다.

지난주 태국 대회에서 8위를 마크한 최혜진(27)도 지켜볼 선수들이다. 특히 최혜진은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LET)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 4위에 오르는 등 올해 출전한 2개 대회에서 모두 '톱10'에 이름을 올리며 좋은 흐름을 자랑하고 있다.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5위에 올랐던 신인 황유민(23)은 LPGA 투어 2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황유민은 지난해 롯데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한국 선수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지난주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계 1위 지노 티띠꾼(태국)과 '디펜딩 챔피언' 리디아 고, 지난해 LPGA 투어 신인왕 야마시타 미유(일본)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을 넘어야 한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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