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쫀쿠’ 속 검은색 물질, 상한거였어?...디저트판매점 81곳 식품위생법 위반

고재원 기자(ko.jaewon@mk.co.kr) 2026. 2. 25.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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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총 4180곳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등 조리식품 총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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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4180곳 점검
식품위생법 위반 적발
두바이 쫀득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 및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을 점검한 한결과, 81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두바이 쫀득 쿠키 등 디저트류를 조리해 배달·판매하는 음식점과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 총 4180곳을 대상으로 2월 2일부터 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집중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81곳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저트류 배달 음식점은 총 2947곳을 점검해 60곳이 적발되었다. 주요 위반사항은 위생모 및 마스크 미착용 등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12곳),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0곳), 폐기물 용기 뚜껑 미설치 등 시설기준 위반(14곳), 건강진단 미실시(20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등이다.

아이스크림 무인 판매점은 총 1233곳을 점검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등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1곳이 적발됐다. 적발 업체들은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등을 한 후 6개월 이내에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점검과 함께 배달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두바이 쫀득 쿠키, 초콜릿 등 조리식품 총 128건을 수거해 식중독균 등을 검사했다. 그 결과, 두바이 쫀득 쿠키 1건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보다 초과 검출돼 해당 음식점에 대해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2021년부터 다소비 품목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소비경향을 고려해 점검 대상을 다양한 품목으로 지속 확대 중”이라며 “올해에도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배달음식과 무인 식품 판매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위생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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