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미국과 핵 협상 이틀 앞두고 “타결 가시권…외교 최우선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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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 3차 핵 협상을 이틀 앞두고 '역사적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상호 우려를 해소하고 상호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합의를 이룰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이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평화적 핵기술의 혜택을 누릴 권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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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미국과 3차 핵 협상을 이틀 앞두고 ‘역사적 합의’가 가시권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현지 시각 24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상호 우려를 해소하고 상호 이익을 달성할 수 있는 전례 없는 합의를 이룰 역사적 기회를 맞이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타결이 가까웠으나, 외교가 우선순위에 있을 때만 그렇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핵 협상과 맞물려 중동에 군사력을 집중시키며 이란을 압박하는 중에 나온 것입니다.
아라그치 장관은 이어 “이란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평화적 핵기술의 혜택을 누릴 권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주권을 지키기 위해서 어떠한 것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전날 “설령 제한적일지라도 어떠한 공격도 침략 행위로 간주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이란은 지난해 다섯 차례 핵 협상을 진행했으나 이스라엘이 작년 6월 이란을 전격 공습한 ‘12일 전쟁’ 여파로 중단됐다가 올해 2월 오만과 스위스에서 두 차례 협상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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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원 기자 (m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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