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를로트 해트트릭’ 앞세운 AT 마드리드, 브루게 완파하고 UCL 16강 진출

알렉산데르 쇠를로트의 해트트릭을 앞세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가 클뤼프 브루게(벨기에)를 완파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에 합류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25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에스타디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브루게와 2025~2026 UCL 녹아웃 라운드 플레이오프(PO) 2차전 홈 경기에서 쇠를로트의 해트트릭 원맨쇼를 앞세워 4-1 대승을 거뒀다. 지난 19일 PO 1차전 원정에서 3-3으로 비겼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 2차전 합계 7-4로 앞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16강에서 토트넘이나 리버풀(이상 잉글랜드)을 상대한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전반 23분 만에 골키퍼의 골킥을 이어받은 쇠를로트가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번개 같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꽂아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브루게도 전반 3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센터백 호엘 오르도녜스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전반을 1-1로 마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3분 만에 조니 카르도소가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기막힌 오른발 하프 발리 슈팅으로 2-1을 만들면서 승기를 잡았다. 그리고 쇠를로트의 골이 연달아 터졌다.
후반 31분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아데몰라 루크만의 컷백이 수비수를 맞고 골 지역 정면으로 흐르자 왼발 슈팅으로 3-1을 만든 쇠를로트는 후반 42분 페널티지역 왼쪽 부근에서 투입한 마테로 루제리의 크로스를 골 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4-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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