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북미서 가장 넓다? 캐나다가 면적 1위[김규회의 뒤집어보는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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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 무대에서 늘 가장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이 아닌 캐나다다.
전 세계 국토 면적 순위를 살펴봐도 러시아에 이어 2위는 캐나다이며, 미국은 그 뒤를 잇는 3위다.
중국, 브라질, 호주, 인도가 그 뒤를 따르지만, 북아메리카 내에서나 세계 전체에서나 면적만큼은 미국이 캐나다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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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 정치와 경제, 문화의 중심 무대에서 늘 가장 거대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래서 “북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나라가 어디냐”고 물으면, 많은 이들은 거의 반사적으로 “미국”이라고 답하곤 한다. 우리는 국가의 ‘크기’를 가늠할 때, 물리적인 면적보다 그 나라가 가진 영향력과 존재감을 우선 생각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면적이라는 냉정한 숫자를 들여다보면 이야기는 전혀 달라진다.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가장 넓은 국토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이 아닌 캐나다다. 캐나다의 면적은 약 1563만㎢로, 약 983만㎢인 미국보다 더 넓다.
이러한 수치상의 실체와 체감상의 괴리는 인구 밀도의 차이에서 비롯된다. 미국은 인구가 많고 대도시들이 촘촘하게 연결돼 있어 대륙 전체가 ‘가득 찬 공간’처럼 느껴진다.
반면 캐나다는 국토는 훨씬 광활하지만 인구는 상대적으로 적고, 거대한 자연 지대가 끝없이 펼쳐져 있다. 땅은 넓으나 사람의 흔적이 듬성듬성하다 보니, 시각적·심리적으로는 미국이 더 커 보이는 착시가 발생하는 것이다.
흔히 우리는 캐나다를 미국 북쪽에 자리 잡은, 주연 뒤의 거대한 배경화면 같은 존재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지도를 조금 더 북쪽으로 밀어 올려 보면, 캐나다가 대서양에서 태평양을 지나 북극해까지 이어지는 얼마나 광대한 영토인지를 실감하게 된다. 실제로 캐나다의 동서 길이는 유럽의 여러 국가를 한꺼번에 가로지르는 거리와 맞먹을 정도다.
전 세계 국토 면적 순위를 살펴봐도 러시아에 이어 2위는 캐나다이며, 미국은 그 뒤를 잇는 3위다. 중국, 브라질, 호주, 인도가 그 뒤를 따르지만, 북아메리카 내에서나 세계 전체에서나 면적만큼은 미국이 캐나다에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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