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000 돌파…새 역사 썼다 [마켓시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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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초유의 '6000 시대'를 개막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데 이어 29일 만에 6000선을 터치했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7000 후반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넘긴 상황에서 코스닥 지수 향방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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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 돌파 29일 만

코스피가 장중 6000선을 돌파하며 사상 초유의 ‘6000 시대’를 개막했다. 지난달 5000 고지를 밟은 지 한 달 만에 앞자리를 바꿨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9% 오른 6022.70로 상승 출발했다. 6030선을 넘어가면서 1% 넘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 5000을 돌파한데 이어 29일 만에 6000선을 터치했다.
이번 랠리의 주역으로 인공지능(AI) 발 반도체 슈퍼사이클이 꼽힌다. 삼성전자 주가는 전일 20만 원을 넘어서면서 ‘20만 전자’가 됐고, SK하이닉스 역시 종가 기준 100만 원을 넘기면서 황제주로 등극했다. 주요 외국계 투자은행(IB)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코스피 지수 견인차 역할을 지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외에도 방산, 원전, 조선 등 국내 주요 섹터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상승에 힘을 보탰다.
앞서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지수가 7000 후반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하나증권은 연말 코스피 상단 7900을 제시했고, 한국투자증권은 올해 코스피 상단을 5650에서 7250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도 코스피 12개월 선행 기준 목표치를 7300으로 올렸다. JP모건은 지수 목표치 7500, 씨티그룹도 7000으로 상향 조정하는 등 국내외에서는 코스피 7000 전망이 지배적인 상황이다.
정부가 추진해온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상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가시화도 결정적이었다. 이사의 충실 의무를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의 상법 개정이 급물살을 타면서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됐다.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 등 주주 친화 정책을 발표한 지주사, 금융주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코스피 지수가 6000선을 넘긴 상황에서 코스닥 지수 향방도 주목된다. 코스닥 지수 역시 전일 대비 0.80% 상승하며 1174.27로 출발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닥 지수 3000을 목표로 잡은 상황에서 코스닥 시장에 유입되는 투자금도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영호 기자 y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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