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장에서는 그렇게 소심하더니...맨유 유망주, 학교 인근에서 116km 과속으로 면허 정지

박윤서 기자 2026. 2. 2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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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가 과속으로 인해 운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요로의 포르쉐 카이엔 GTS는 지난 8월 과속 카메라에 포착됐다. 요로는 맨체스터 교외 위딩턴의 시속 30마일(48km) 제한 구역에서 운전하고 있었다. 요로는 6개월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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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박윤서 기자] 레니 요로가 과속으로 인해 운전 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영국 '더 선'은 2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요로의 포르쉐 카이엔 GTS는 지난 8월 과속 카메라에 포착됐다. 요로는 맨체스터 교외 위딩턴의 시속 30마일(48km) 제한 구역에서 운전하고 있었다. 요로는 6개월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받았다"라고 전했다.

요로의 변호인인 코플랜드 로펌의 리사 네빗은 법원에 보낸 서한에서 "신속하게 유죄를 인정했다. 누적 벌점에 따른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은 없지만 속도를 고려하면 법원이 벌점보다는 정지 처분을 내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의 의뢰인이 친구를 기차역에 데려다주려고 서두르던 중 발생한 사건에 진심으로 사과하고 싶어한다"라며 요로가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운전면허 정지 처분를 피하게 해달라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요로는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피하지 못했다. '더 선'은 "법원 기록에 따르면 지난주 잉글랜드와 웨일스 전역에서 과속으로 기소된 7,000명 이상의 사람들 중 한 명이다. 115명의 운전자에게 운전면허 정지 처분을 내렸다"라고 덧붙였다. 7,000명 중 115명이 운전면허 정지 처분일 정도로 쉽게 나오지 않는 결과인데 요로가 그중 한 명이었다.

요로는 지난 시즌 맨유에 입성한 센터백이다. 프랑스를 대표하는 센터백 유망주로 맨유 입단 당시 레알 마드리드의 구애에도 올드 트래포드행을 결정한 것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됐다. 루벤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종종 경기를 뛰었고 잠재력을 보여주었지만 이번 시즌은 확실히 컨디션이 떨어진 모습이었다.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에서 선발로 나선 요로는 뒤늦은 판단으로 페널티킥을 허용했다. 이후로 요로는 경기장에 나설 때마다 그때의 기억 때문인지 위축되어 있는 모습이었다. 아스톤 빌라 원정에서도 적극적인 수비를 펼치지 않다가 모건 로저스를 전혀 막지 못하면서 패배의 원인을 제공했다.

맨유가 승리를 거둔 이번 에버턴 원정, 요로는 선발로 나섰는데 다소 불안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요로의 전진 패스가 중요했는데 요로는 패스를 뒤나 옆으로 돌리는 등 여전히 위축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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