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한국 경기 개최지’ 변경설에 멕시코 측 “그럴 일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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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 결전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가 치안 악화에 따른 개최장소 변경설에 "그럴 일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 주지사는 현지시각 24일 멕시코 국기의 날 행사장에서 현지 취재진에 "할리스코 과달라하라가 월드컵 개최권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다"라며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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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1·2차전 결전지인 멕시코 할리스코주가 치안 악화에 따른 개최장소 변경설에 “그럴 일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파블로 레무스 할리스코 주지사는 현지시각 24일 멕시코 국기의 날 행사장에서 현지 취재진에 “할리스코 과달라하라가 월드컵 개최권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는 일부 언론 보도가 있다”라며 “이는 완전히 거짓”이라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관련 발언 영상을 공유한 할리스코 주지사는 “대통령께서도 강조했듯 멕시코에서 확보한 3개 개최지 중 어느 하나도 잃을 위험은 전혀 없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멕시코를 포함한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홍명보호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에서 1,2차전을 치르고, 3차전은 북부 몬테레이에서 갖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말 할리스코 신세대 카르텔(CJNG) 우두머리인 일명 ‘엘 멘초’ 사살 이후 과달라하라를 비롯한 할리스코주 곳곳은 멕시코 당국에 저항하는 갱단원 준동으로 소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레무스 주지사는 “어제(23일) FIFA 멕시코 월드컵 개최 책임자와의 회의를 통해 우리의 대응 방안을 전달했다”며 “과달라하라에 대한 (개최지 변경) 경고 신호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다”라고 말했습니다.
할리스코주는 이날 안전보장 회의를 통해 약 이틀 동안 주 전역에 내렸던 최고 등급 안전 경보도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앞서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 역시 이날 아침 정례 기자회견에서 “오는 6월 월드컵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완전한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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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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