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 기회 있을 때 뛰어야” 주전 경쟁중에도 WBC 향하는 김혜성의 각오 [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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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성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어쩔 수 없다"며 말문을 연 그는 "(소속팀) 경쟁도 중요하지만, 대표팀도 중요하다. 이렇게 나라를 위해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뛰어야 한다"며 대표팀 참가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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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주전 경쟁의 한 가운데에 있는 LA다저스 내야수 겸 외야수 김혜성, 그는 캠프 도중 대표팀으로 떠나는 것이 부담되지 않을까?
김혜성은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캑터스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어쩔 수 없다”며 말문을 연 그는 “(소속팀) 경쟁도 중요하지만, 대표팀도 중요하다. 이렇게 나라를 위해 뛸 수 있는 기회가 왔을 때 뛰어야 한다”며 대표팀 참가도 중요함을 강조했다.

대표팀에서 영광과 굴욕을 모두 맛본 그는 “일단 본선에 올라가야 한다. 본선에 올라갈 수 있게 열심히 할 것이다. 잘해야 한다”며 대표팀에서 선전을 다짐했다.
다저스에서 2루수, 유격수, 중견수 세 포지션을 모두 소화한 그는 대표팀 포지션과 관련해서는 “아직 들은 얘기는 없다. 나가라는 대로 나갈 것”이라며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선수가 나가고 싶은 대로 나갈 수는 없는 것이다. 몸 잘 만들어서 어디든 나갈 수 있게 준비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1라운드에서 팀 동료 야마모토 요시노부, 오타니 쇼헤이를 상대 선수로 만날 예정인 그는 “(이와 관련해) 크게 얘기하지는 않았다. 야마모토는 우리와 할 때 안 던지고 오타니는 타석에 나오기는 하겠지만, 얘기는 많이 없었다. 상대하면 재밌을 거 같다. 올라가서 미국을 상대하면 윌 스미스와 클레이튼 커쇼도 만날텐데 그것도 기대가 된다”며 WBC에서 있을 동료들과 만남에 대한 기대감도 전했다.

그는 “지난해보다 좋아진 것은 잘 모르겠다”고 말하면서도 “더 나은 점을 꼽자면, 타석에서 생각이 조금 달라진 거 같다”며 2년차 선수로서 달라진 점에 대해 말했다.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다는 것일까? “결과보다는 내가 할 것에 신경을 더 많이 쓰고 있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작년에는 결과를 너무 많이 신경썼다면, 올해는 내가 연습하고 있는 것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다. 내가 잘 치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해 토미 에드먼의 부상으로 콜업 기회를 얻었던 김혜성은, 이번 시즌도 에드먼의 시즌 준비가 늦어지면서 기회의 문이 열렸다. 현재 알렉스 프리랜드와 2루 주전 경쟁을 하고 있다. 여기에 미겔 로하스, 산티아고 에스피날 등 베테랑들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스프링캠프는 경쟁의 장이지만, 동시에 배우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는 특히 초청선수로 합류한 에스피날에 대해 “수비를 정말 잘하더라. 열심히 보고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25일 열리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는 출전하지 않는다. 27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경기까지 치른 뒤 일본행 비행기에 몸을 실을 예정이다. 2026시즌 그의 드라마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글렌데일(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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