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폐의류 재활용해 건축마감재 탈바꿈

2026. 2. 25.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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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슬로는 AI 기반 섬유 분석 시스템을 통해 폐의류의 화학적 특성을 0.5초 만에 판별한다.

라벨이 제거된 혼방 의류도 면과 폴리에스터의 혼합 비율을 98.6%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고순도 원료를 확보한다.

슬로우넬 섬유 판재는 저융점 섬유를 활용한 '무화학용제 열융착 공법'을 적용해 화학 접착제 없이 제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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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녹색에너지 대상] 오슬로

기후테크 스타트업 오슬로(O’Sllo·대표 전주한)가 폐섬유를 활용한 고기능성 건축·인테리어 마감재로 시장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 버려진 의류를 단순 재활용하는 수준을 넘어, 정밀 AI 식별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 순환 소재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다.

오슬로는 AI 기반 섬유 분석 시스템을 통해 폐의류의 화학적 특성을 0.5초 만에 판별한다. 라벨이 제거된 혼방 의류도 면과 폴리에스터의 혼합 비율을 98.6% 정확도로 식별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화학적 재활용이 가능한 고순도 원료를 확보한다.

이 기술은 오슬로의 순환 소재 브랜드 ‘슬로우넬(Sllo-Nel)’ 라인업에 적용되고 있다. 대표 제품은 섬유 벽지와 섬유 판재다. 슬로우넬 섬유 판재는 저융점 섬유를 활용한 ‘무화학용제 열융착 공법’을 적용해 화학 접착제 없이 제조된다. 이에 따라 포름알데히드 등 유해물질 배출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했다. 특히 3D 입체 패턴이 적용된 섬유 벽지는 NRC(소음감소계수) 0.6 이상의 흡음 성능을 구현해 기능성과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프리미엄 마감재로 평가받는다.

기술과 소재 혁신을 결합한 오슬로의 접근은 건축 마감재 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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