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르기니, ‘람보르길리’ 모시러 인천공항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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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2관왕이자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가진 김길리(22·성남시청)가 3억이 넘는 람보르기니 슈퍼카에 직접 시승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멋진 레이스를 펼친 그는 이름과 접목해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람보르기니 서울이 김길리를 위한 특별 의전 차량을 긴급 편성하며 이에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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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보르길리’ 별명으로 이어진 인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2관왕이자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가진 김길리(22·성남시청)가 3억이 넘는 람보르기니 슈퍼카에 직접 시승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이날 공항에는 약 500여명의 많은 팬이 자리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팬들은 김길리를 응원하는 플래카드를 펼쳤고, 꽃다발을 선물하며 환호성을 질렀다. 이에 김길리는 “많은 분이 환영해 주셔서 감사하다. 연예인을 체험하는 기분”이라며 수줍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김길리는 이번 대회서 여자 계주 금메달, 여자 1500m 금메달, 여자 1000m 동메달 등 3개의 메달을 거머쥐며 단숨에 ‘슈퍼스타’가 됐다.
빠른 속도로 질주하며 멋진 레이스를 펼친 그는 이름과 접목해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을 얻었는데, 람보르기니 서울이 김길리를 위한 특별 의전 차량을 긴급 편성하며 이에 화답했다.

김길리와 람보르기니의 인연은 꽤 깊다. 그는 지난해 3월 람보르기니 신차 ‘테메라리오’ 론칭 행사에도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에도 김길리는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으로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에 오르며 압도적인 기량을 과시했다. 김길리는 “‘람보르길리’라는 별명의 인연이 이렇게까지 이어질 줄 몰랐다”면서 “람보르기니가 지닌 속도와 도전 정신이 내 경기 스타일과 닮아 더 특별하게 느껴진다”고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
권준영 기자 kjykj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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