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EU 철강·알루미늄 파생 제품 관세 곧 인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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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 관계자들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철강 및 알루미늄 소재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미국이 곧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EU 관계자들은 이 관세가 대부분의 유럽산 제품에 15%의 관세 상한선을 설정한 지난해 체결된 양국간 무역 협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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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50% 관세 대상 해당 금속제품 400개까지 확대해와

유럽연합(EU) 관계자들은 미국과의 무역 협정에서 핵심 쟁점이었던 철강 및 알루미늄 소재 파생제품에 대한 관세를 미국이 곧 완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철강과 알루미늄 파생 제품에 대해 기존 50%의 관세율을 인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또 이 결과는 몇주안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EU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EU는 오랫동안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의 관세 인하를 요구해왔다. EU 관계자들은 이 관세가 대부분의 유럽산 제품에 15%의 관세 상한선을 설정한 지난해 체결된 양국간 무역 협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해왔다. 미국은 철강과 알루미늄 파생 상품 목록을 정기적으로 개정하여 50% 관세가 적용되는 상품의 범위를 확대해 왔으며, 현재 해당 목록에는 400개 이상의 품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관세 인하 방안은 원자재 등급의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는 영향이 없다.
마로스 셰프코비치 EU 무역대표부 대표는 이 날 유럽 의회 의원들에게 "미국 측 으로부터 이 문제가 우리에게 큰 문제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 사안을 검토 중이라는 확답을 받았다"고 말했다.
파생상품 목록이 확대되면서 기업들은 수출 상품에 포함된 파생상품의 비율을 파악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난 해 체결된 무역 협정의 이점도 약화되고 있다고 호소해왔다.
미국 대법원이 트럼프 대통령이 국가경제비상권한법(IEEPA) 을 이용해 전 세계에 상호관세를 부과한 것을 위헌으로 판결하면서 미-EU 무역 협정의 비준이 불투명해졌다. 법원 판결에 대한 대응으로 미국은 기존 최혜국 관세에 더해 10%의 새로운 국제 관세를 도입했다.
유럽의회는 월요일,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 정책에 대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며 EU-미국 무역 협정 비준 절차를 중단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들은 양측 모두 새로운 무역 정책으로의 전환에 수개월이 걸릴 수 있지만 합의를 유지하기를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아 객원기자 kj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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