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 두 번째 사과문 발표 "부총회장 거취 총회에 일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속적으로 부교역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또다시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2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최성은 총회장) 교단지 <기독교보>에 "존경하는 총회와 교단의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깊은 마음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부총회장 거취를 "총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교역자들 초청해 사과 자리 마련하고 싶다"
총회 임원회, 3월 초 논의 전망 "아직 정해진 계획 없다"

[뉴스앤조이-안디도 기자] 지속적으로 부교역자들에게 폭언과 욕설을 퍼부어 논란을 일으킨 포도원교회 김문훈 목사가 또다시 사과문을 발표했다. 김 목사는 2월 24일,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예장고신·최성은 총회장) 교단지 <기독교보>에 "존경하는 총회와 교단의 목사님, 장로님, 그리고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께 깊은 마음으로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사과문을 게재하고 부총회장 거취를 "총회 결정에 맡기겠다"고 밝혔다.

교단과 총회를 향해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김문훈 목사는 "이번 일은 개인 문제가 아니라 교단 전체에 상처를 남긴 일이라고 생각한다. 교단과 총회 앞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면서 "자리보다 교단의 명예가 더 소중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나아가 부총회장직 유지 여부는 총회의 결정을 따르겠다고 했다. 김문훈 목사는 "어떤 직분에도 연연하지 않겠다. 현재 맡고 있는 선출직 직위에 대해서 개인의 의사를 앞세우지 않겠다. 저의 거취는 총회 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의 판단에 전적으로 일임하겠다"고 썼다.
아직 김문훈 목사의 거취에 대한 논의는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예장고신 총회 서기 김종민 목사는 2월 24일 <뉴스앤조이>와의 통화에서 "한번 논의해 봐야 한다. (임원들이) 오늘 이야기를 들은 상황이다.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밝혔다. 부서기 구빈건 목사 역시 "사태가 심각한 만큼 조치가 있을 것"이라며 3월 초쯤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뉴스앤조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