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 아트스페이스, 신예린 작가 개인전 ‘도시의 리듬’ 개최

국내 대표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은 오는 2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한솥 아트스페이스에서 신예린 작가의 개인전 ‘도시의 리듬’을 개최한다고 24일 전했다.
이 전시는 3D펜을 활용해 도시 풍경과 현대인의 일상을 선으로 구현한 작품을 선보이며, 도시 속 관계와 움직임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 전시장에는 3D 설치 작품과 평면 작품 등 총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다양한 체험존과 이벤트도 운영된다.
신예린 작가는 국내 최초이자 최장수 아트페어인 화랑미술제의 신진 작가 특별전 ‘ZOOM IN’ 참여 작가로 선정되며,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은 신진 예술가다. 한솥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유망한 신진 작가를 발굴하고, 전시를 통해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도시의 리듬’에서 작가는 옥수수·사탕수수 등 식물성 원료로 만든 생분해성 필라멘트 PLA를 사용하는 3D펜을 사용해 도시의 ‘일상성’, ‘관계성’, ‘우연성’을 표현했다.
작품 속에는 자전거 타는 사람, 장난감을 들고 뛰노는 아이 등 도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역동적인 인물들이 등장해 일상 속 다양한 관계의 순간을 보여준다. 특히 모빌 형태의 작품은 빛의 방향과 공기 흐름에 따라 끊임없이 변하며 동적인 장면을 만들어낸다. 이처럼 환경에 반응해 움직이는 작품 구조는 예측할 수 없는 관계 형성의 우연성에 대한 작가의 시선을 담아낸다.
또 전시 기간 중에는 강남구가 주최하는 전시 관람 문화행사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에도 참여하여 방문 관람객에게 한솥 닭강정을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2024년 4월 개관한 한솥 아트스페이스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모든 전시를 무료로 운영하며, 신진 작가 전시 외에도 친환경 전시와 발달 장애인 아티스트 전시 등 사회적 가치를 담은 전시를 지속해오고 있다.
한솥도시락 관계자는 “곧 다가올 봄을 앞두고 도시의 리듬과 일상의 변화를 작품을 통해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진 예술가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며 ESG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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