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가 있었기에”…이정효, 올해의 감독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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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효 수원 삼성 블루윙즈 감독이 2025년 한국 축구 최고의 지도자로 선정됐다.
이 감독은 2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서 남자 부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지금은 수원을 이끌고 있지만, 수상의 기반이 된 성과는 모두 광주 FC에서 이뤄낸 것들이다.
수상 직후 이 감독은 가장 먼저 광주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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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감독은 24일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KFA) 어워즈에서 남자 부문 올해의 감독상을 받았다.
지금은 수원을 이끌고 있지만, 수상의 기반이 된 성과는 모두 광주 FC에서 이뤄낸 것들이다. 그는 2022년 K리그2 소속이던 광주를 역대 최다 승점 86점으로 우승시키며 1부 승격을 이끌었다. 이어 구단 사상 첫 아시아 무대 진출과 시민구단 최초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 8강 진출이라는 이정표도 세웠다.

“절반을 조금 넘은 단계지만, 경기들을 치르다 보면 100%로 올라올 것이다. 적당히 높은 곳이 아니라 정말 높은 곳까지 가보고 싶다. 내 한계가 어디인지 선수들과 함께 넘어보고 싶다.”
수원 팬들은 여전히 ‘아시아 챔피언’을 외치며 과거의 영광을 기억한다. 이 감독은 “현실은 2부 3년 차”라고 냉정하게 짚으면서도 “팬과 선수, 구단이 힘을 합치면 다시 명문 구단으로 갈 수 있다”고 자신했다.
광주에서 증명한 지도력, 그리고 수원에서의 새로운 도전. 이정효 감독의 다음 목표는 또 한 번 ‘높은 곳’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연합뉴스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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