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아들 그리, 모친 빚 언급…"집안 풍비박산"

이종희 기자 2026. 2. 24.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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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방송인 그리가 어머니의 과거 빚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전역한 그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리는 어린 시절 데뷔해 출연했던 방송이 기억난다며 "방송 촬영 있는 날은 조퇴 혹은 결석했다. 그래서 좋았다. '학교 안 간다. 일찍 안 일어나도 된다. 더 재밌는 거 하러 간다'고 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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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가수 겸 방송인 그리가 어머니의 과거 빚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전역한 그리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그리에 대해 "2006년 8살에 데뷔해 어느덧 20년 차 방송인이 됐다"고 소개하며 그에게 데뷔 첫 방송 당시가 기억나냐고 물었다.

그리는 "사실 기억 잘 안 난다. 너무 어릴 때고 오래전이다. 얼떨결에 (방송에) 나갔다"고 답했다.

그리는 어린 시절 데뷔해 출연했던 방송이 기억난다며 "방송 촬영 있는 날은 조퇴 혹은 결석했다. 그래서 좋았다. '학교 안 간다. 일찍 안 일어나도 된다. 더 재밌는 거 하러 간다'고 했었다"고 했다.

그간 받았던 출연료에 대해 "아버지 어머니가 다 가져갔다"고 전했다.

황치열이 그리 부친인 김구라를 언급하며 "다 모아놓지 않았겠나"라고 반응했지만, 그리는 "그때는 사회주의 체제로 갔었다"며 "어린 나이에 돈 가져가는 것도 웃긴 것"이라고 했다.

김태균이 "나는 모아뒀다가 성인 되면 줄 줄 알았다"고 하자 그리는 "집안에 한 번 풍비박산이 나서 이미 싸그리 몽땅 사라졌다"며 "왜 아픈 상처에 소금을 뿌리냐?"고 했다.

김구라는 1997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아들 그리를 뒀으나 2015년 이혼했다. 당시 전처의 빚 17억 원을 3년 만에 모두 갚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0년 12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재혼했으며, 이듬해 득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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