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병기 '차남 취업특혜 의혹' 빗썸 본사 압색 9시간만 종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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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 차남이 재직했던 코인 거래소에 대한 강제수사를 약 9시간 만에 종료했다.
김 의원은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두나무 등 양측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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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기, 26~27일 이틀간 경찰 소환 조사 앞둬

(서울=뉴스1) 강서연 권준언 기자 = 김병기 무소속 의원의 '차남 취업 특혜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김 의원 차남이 재직했던 코인 거래소에 대한 강제수사를 약 9시간 만에 종료했다.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24일 오전 9시 40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빗썸 본사 사무실과 빗썸 금융타워 2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해 오후 6시 40분쯤 종료했다.
경찰은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를 바탕으로 차남 채용을 지시·실행한 주체가 누구인지, 실제 부정한 채용이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해 향후 김 의원 소환 조사에 활용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차남을 가상자산 관련 회사에 입사시키기 위해 가상자산 거래소인 빗썸과 두나무 등 양측에 인사 청탁을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김 의원 차남은 2025년 1월쯤 빗썸에 취업해 약 6개월가량 재직했다.
이후 김 의원은 금융위원회를 피감기관으로 둔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빗썸 경쟁사인 두나무를 겨냥한 질의를 여러 차례 했는데 이를 놓고는 차남이 재직한 회사를 밀어주려 한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일과 4일 연이틀 가상 자산 거래소 임원들을 소환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한 바 있다.
다만 현재는 채용 주체, 취업 청탁 의혹 등을 확인하는 단계이기에 이들 중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된 사람은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한편 김 의원은 오는 26일과 27일 첫 피의자 신분 경찰 소환 조사를 앞두고 있다.
k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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