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새벽 ‘우주 퍼레이드’ 펼쳐진다…수·금·목·토·천·해 6개 행성 정렬

박양수 2026. 2.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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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28일)에 밤하늘에선 태양계의 6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날이 맑다면 잠깐이나마 수성, 금성, 해왕성, 토성, 천왕성, 목성 등 행성 6개를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수성, 금성, 토성, 목성 등 4개 행성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천왕성과 해왕성을 보려면 망원경 등 특수 장비가 있어야 관측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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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 정렬 우주쇼를 감상하는 사람들. [연합뉴스]


이번 주말(28일)에 밤하늘에선 태양계의 6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우주쇼가 펼쳐진다.

날이 맑다면 잠깐이나마 수성, 금성, 해왕성, 토성, 천왕성, 목성 등 행성 6개를 모두 볼 수 있게 된다.

24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주 6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이른바 ‘행성 퍼레이드’ 현상을 볼 수 있다.

수성, 금성, 토성, 목성 등 4개 행성은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천왕성과 해왕성을 보려면 망원경 등 특수 장비가 있어야 관측이 가능하다.

어두워진 남쪽 하늘을 바라봐야 관찰하기가 수월하며, 지상의 불빛이 없는 곳이 가장 좋다. 관찰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은 일몰 후 약 30분 정도이다.

킹스 칼리지 런던의 천체입자 물리학자인 샴 발라지 박사는 “행성들이 밤하늘에서 무리지어 보이는 것은 이 기간에 궤도가 태양의 같은 쪽에 위치하게 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정렬이 지구의 중력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행성 배열이 종종 문화적 또는 점성술적 해석에 영감을 주었지만, 과학적으로는 아직 알려진 물리적 영향이 없는 에측 가능한 기하학적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 했다.

다음 행성 퍼레이드는 오는 2028년 10월에 열릴 예정이다. 하지만, 그때는 단지 5개의 행성만 관측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 다음의 행성 퍼레이드는 2034년 2월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박양수 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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