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 닉스·20만 전자' 도달‥1년 전 2400 코스피는 이제 6천 눈앞
[뉴스데스크]
◀ 앵커 ▶
코스피가 꿈의 지수라던 5천 포인트를 넘긴 지 한 달여 만에, 6천 선을 눈앞에 뒀습니다.
이제 불과 31포인트만 남았는데요.
미국발 불확실성 속에서도 대장주 삼성전자가 20만 원을, SK하이닉스는 100만 원대를 돌파하면서 신기록을 썼습니다.
김민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코스피가 123포인트 오른 5,969로 장을 마쳤습니다.
1년 전엔 생각조차 해보지 못했던 숫자, 6천 포인트까지 이제 단 31포인트만 남겨 뒀습니다.
작년 1월 2일 2천4백 포인트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넘게 오른 겁니다.
시가총액도 5천조 원 돌파를 앞두고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발전해 기존의 산업을 위협할 거란 이른바 '인공지능 공포'가 미국 증시를 덮쳤는데요.
하지만 인공지능이 발전하려면 반도체가 필요합니다. 반도체 중심의 한국 증시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습니다.
[박상현/iM증권 연구원] "그 단계까지 가기까지도 결국 AI기업들 자체는 결국 투자를 늘려야 되는 수밖에 없는 부분들이고요. 투자를 늘린다는 건 반도체 수요가 더 확대될 수밖에 없다."
SK하이닉스가 5.6% 뛰어올라 100만 5천 원, 이른바 '100만 닉스'를 달성했고, 삼성전자가 3.6% 올라 사상 처음으로 '20만 전자'에 도달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는 시가총액이 전 세계 21위가 되면서 미국 경쟁업체인 마이크론을 제쳤습니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마이크론의 주가가 너무 많이 올랐다고 평가하면서, 하이닉스와 삼성은 여전히 싸다고 언급했습니다.
[한지영/키움증권 연구원] "올해랑 내년도 이익까지 기대치를 반영해서 보면, 우리나라 반도체주들이 미국이나 대만의 반도체주들보다 싸게 거래되고 있다."
물론 빠른 시간 급등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도 더 높아졌습니다.
일단 올해 상반기까지는 반도체 호황이 지속되고, 상승 추세가 이어질 거라는 전망이 많습니다.
MBC뉴스 김민형입니다.
영상취재: 한재훈·임지환 / 영상편집: 류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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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한재훈·임지환 / 영상편집: 류다예
김민형 기자(peanu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desk/article/6802961_3700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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