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AI 대전환’ 1조 투자…93개 사업 추진
[KBS 울산] [앵커]
울산시가 산업도시로 60년간 쌓아온 제조업 기반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종합 전략을 내놨습니다.
지역 산업과 도시 전반을 AI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해 1조 원가량을 들여 90여 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보도에 허성권 기자입니다.
[리포트]
수만 개의 GPU, 그래픽처리장치를 한곳에 모으는 AI 데이터센터.
방대한 데이터를 빠르게 분석해 처리하는 디지털 경제의 근간으로, 2028년 울산에 들어설 예정입니다.
울산시가 이 같은 기반 시설을 토대로 지역 맞춤형 AI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산업 등 AI 정책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실행 계획으로, 1조 637억 원을 들여 93개 사업을 추진합니다.
석유화학 제조 공정을 AI로 전환하는 실증 단지 등 기반 조성과 인공지능 공장 등 연구개발 사업에 각각 4천억 원 넘게 투자합니다.
피지컬 AI 교육훈련센터 구축 등 인력 양성 사업에 천4백여억 원, 기업 지원과 서비스 분야에도 8백억 원 가까이 투입합니다.
산업 수도에서 인공지능 수도로 도약할 '울산형 AI 비전'도 제시했습니다.
자동차와 조선 등 지역 주력 제조업의 인공지능 활용을 중소·중견 기업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를 재도약하고, 재난 안전과 교통, 복지 등 공공 서비스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시민 삶을 혁신한다는 구상입니다.
[김두겸/울산시장 : "도시의 생산성과 효율성,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AI 대전환이 빠르게 추진돼야 합니다. 울산은 AI 고속도로의 첫 출발점으로서 AI 대전환의 선두 주자가 될 것입니다."]
울산시는 필요한 재원을 국비와 지방비, 민간 투자로 마련하고 세부 실행 계획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허성권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
허성권 기자 (hsk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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