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vs 파키아오 ‘세기의 대결’… 11년 만에 링 위에서 다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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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세기의 맞대결'을 펼쳤던 복싱 레전드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9·미국)와 매니 파키아오(48·필리핀)가 다시 한 번 링 위에서 주먹을 맞댄다.
이에 파키아오는 "메이웨더와 나는 복싱 역사상 가장 큰 경기를 전 세계에 선사했다. 팬들은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면서 "메이웨더가 프로 경력에서 단 한 번의 패배를 안고 살아가면서, 그 패배를 안겨준 사람이 누구인지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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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통산 50전 50승(27 KO), 무패의 복서인 메이웨더는 2017년 종합 격투기 UFC의 스타 코너 맥그리거와의 맞대결 이후 은퇴했다. 이후에도 여러 이벤트 매치로 링 위에 섰던 메이웨더는 최근 네 번째 은퇴를 번복한 뒤 현역 복귀를 선언했고, 프로 복귀 첫 경기 파트너로 파키아오를 선택했다.
필리핀의 국민영웅인 파키아오는 현역 시절 복싱 역사상 유일한 8체급 석권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최정상급 복서 중 하나다. 2021년 9월 대통령 선거 출마 등 정치에 집중하기 위해 링을 떠났지만, 지난해 7월 WBC 웰터급 챔피언 마리오 바리오스와의 경기를 통해 링에 복귀했다. 당시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전매특허인 숄더롤을 앞세워 수비 후 카운터를 노리는 아웃복서 스타일의 메이웨더와 상대에게 파고들어 치고받는 인파이터 스타일의 파키아오는 2015년 5월 첫 맞대결을 펼쳤다. 당시 47전 47승 무패에 5체급을 석권했던 메이웨더와 8체급 석권이라는 최초 기록을 세운 파키아오의 대전은 복싱 역사상 가장 많은 돈이 걸리며 전 세계의 관심을 끌었다. 총 파이트머니는 6억달러(약 867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메이웨더가 약 2억2000만달러(약 3180억원), 파키아오가 1억2200만달러(약 1760억원)를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맞대결은 메이웨더의 만장일치 판정승으로 끝났다.
메이웨더는 “나는 이미 파키아오와 한 번 싸워서 이겼다. 이번에도 결과는 같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에 파키아오는 “메이웨더와 나는 복싱 역사상 가장 큰 경기를 전 세계에 선사했다. 팬들은 충분히 오래 기다렸다”면서 “메이웨더가 프로 경력에서 단 한 번의 패배를 안고 살아가면서, 그 패배를 안겨준 사람이 누구인지 항상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남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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