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너진 교실에 보내는 구조신호”…이현준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출판기념회로 세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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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준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열고 인천교육을 어떻게 이끌지에 대한 구상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5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저서 이현준의 교실 이데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예비후보의 인생 멘토로 소개된 주태종 전 인천교총 회장은 "이현준 후보는 가장 성실하고 깨끗하며 때 묻지 않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보겠다는 그의 열의에 많은 격려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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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비후보는 24일 오후 5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저서 「이현준의 교실 이데아」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6·3 인천시교육감 선거가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열린 이번 출판기념회는 본인의 교육관을 드러내는 동시에 세몰이 성격을 띠었다.
행사에는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 정해권·김용희·임춘원·유승분 인천시의원, 윤홍기 인천교총 회장, 이근명 인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신용대 인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정치·교육·종교 각계 인사가 참석했다.
앞서 이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당분간 단일화와 관련된 모든 질문에는 답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황우여 전 교육부 장관의 출판기념회 참석은 최근 추가로 추진되고 있는 '보수 진영 단일화'와 맞물리면서 남다른 의미로 해석된다. 황 전 장관이 단일화 과정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날 이 예비후보가 교직 시절 인연을 맺었던 멘토와 동료, 제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 예비후보의 인생 멘토로 소개된 주태종 전 인천교총 회장은 "이현준 후보는 가장 성실하고 깨끗하며 때 묻지 않은 교육자로서의 자질을 갖췄다고 생각한다"며 "인천교육을 책임지고 이끌어보겠다는 그의 열의에 많은 격려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현준 대표는 교실이 다시 교육의 중심이 돼야 한다는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해 왔다"며 "이번 출판기념회가 교실의 회복과 공교육 정상화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인천교육이 처한 위기의 해법으로 '헌법의 가치'를 제시했다. 초·중·고 정규 교육과정에 헌법 과목을 편성하고, 인천을 대한민국 최초의 '헌법교육특구'로 지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예비후보는 헌법교육특구를 단순한 교과 신설이 아닌 헌법·시민교육 강화, 교권 보호를 위한 현장 반응형 행정, 학교 자율성과 책임의 균형 회복을 아우르는 종합 교육 모델로 설명했다. 특히 아이들의 사고력과 자율성 회복에 초점을 둔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포함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965년 인천에서 태어나 창영초와 선인중, 인천고를 졸업했다. 1991년 교직에 입문해 지난해 8월까지 34년간 교단에 섰다. 영화국제관광고 교장과 인하대 총동문회 상임부회장, 인천사립교장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민지 기자 km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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