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 명의 ‘슈퍼스타’ 올겨울 MLS 입성 가능성…美 단독 보도 “올랜도 시티, 그리에즈만 영입 논의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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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토마스 뮐러(36·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먹는 슈퍼스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할 전망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24일(한국시간) "올랜도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그리에즈만을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영입하기 위해 이적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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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 손흥민(33·로스앤젤레스 FC), 리오넬 메시(38·인터 마이애미) 그리고 토마스 뮐러(36·밴쿠버 화이트캡스)와 맞먹는 슈퍼스타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할 전망이다. 주인공은 바로 ‘월드컵 위너’ 앙투안 그리에즈만(34·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슬래틱은 24일(한국시간) “올랜도 시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활약 중인 공격수 그리에즈만을 지정 선수(Designated Player)로 영입하기 위해 이적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MLS의 경우 규정상 각 구단에 최대 3명까지 지정 선수를 허용하는데, 지정 선수에게는 샐러리캡(연봉 총액 상한제)을 초과하는 연봉을 지급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남은 겨울 이적시장 기간 공격진 보강을 계획을 추진 중인 올랜도 시티는 그리에즈만을 낙점, 구애를 보내면서 협상 테이블을 차렸다. 올랜도 시티는 그리에즈만과 계약을 체결하기 위해 최근 리카르도 모레이라 단장이 여러 차례 스페인을 방문하는 등 구체적인 움직임까지 포착됐다.
물론 그리에즈만 영입에 관심을 보인 MLS 구단은 올랜도 시티만 있는 게 아니다. 이 밖에도 세 개의 구단이 더 있다. 다만 올랜도 시티는 선수를 영입할 때 가장 먼저 권리를 주장하는 MLS 디스커버리 권리를 보유하고 있어 협상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



관건은 그리에즈만의 이적 의사다. 그는 아직 올랜도 시티에 확답을 주지 않고 있다. 이에 어떤 합의도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이를 두고 여러 소식통은 미국 라이프스타일을 선호해 추후 MLS에서 뛰고 싶다는 뜻을 간접적으로 내비쳐왔던 그리즈에즈만이지만 올겨울 당장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생각이 없다고 분석하고 있다.
실제 그리에즈만은 여전히 주전으로 활약 중인 터라 굳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날 이유가 없다. 또 올 시즌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절호의 기회도 앞두고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준결승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를 4대 0으로 완파하면서 결승행이 유력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역시 이적시장 문이 닫혔기에 그리에즈만을 내보낸다면 대체자를 영입할 수 없는 터라 매각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그리에즈만과 계약기간도 아직 1년 더 남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에 올랜도 시티와 공식적인 논의를 하지 않고 있다.
그리에즈만은 지난 2009년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프로 데뷔해 에이스로 활약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지난 2014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적을 옮겼다. 이후 세계적인 공격수 반열에 오른 그는 지난 2019년 바르셀로나에 입단했다. 하지만 기대에 전혀 부응하지 못한 채 지난 202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복귀해 커리어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 소셜미디어(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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