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지난해 연간 순이익 첫 흑자...포트폴리오 재편 성과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6. 2. 24.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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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가 데이터 비즈니스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입어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DTA)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성장 궤도 진입과 AI 서비스 기반 수익 확대를 본격화하고,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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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맵모빌리티 2025년 실적 [사진 = 티맵모빌리티]
티맵모빌리티가 데이터 비즈니스와 인공지능(AI)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에 힘입어 지난해 상각전영업이익(EBIDTA)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 전환했다. 두 지표가 흑자 전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맵모빌리티는 2025년 매출 2835억원, 당기순이익 23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년 EBITDA는 44억원을 기록했다.

EBITDA와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99억원과 1007억원 증가한 수치다.

티맵모빌리티 관계자는 이번 실적에 대해 “고수익 사업 중심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하고 수익성이 높은 사업 비중을 확대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모빌리티 데이터 및 솔루션’ 부문 매출은 전년 대비 35.8% 증가하며 전체 성장을 견인했다. 특히 완성차에 탑재되는 ‘티맵(TMAP) 오토’는 전년 대비 매출이 30% 이상 늘었다.

데이터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운전 점수 특약 가입자 수가 전년 대비 7% 증가함에 따라 운전습관 연계 자동차보험(UBI) 부문은 29.4% 성장했다. 기업 간 거래(B2B) 데이터 공급을 담당하는 API 사업 또한 다양한 산업군으로 공급처를 넓히며 19.3%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티맵 애플리케이션(앱)의 지난해 월간활성사용자(MAU)는 역대 최대치인 1539만 명을 달성하면서 플랫폼 서비스 경쟁력도 강화됐다.

또한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출시 이후 AI 서비스 트래픽이 3분기 244만명에서 4분기 515만명으로 급증했다.

이 같은 수익성 개선에 힘입어 티맵모빌리티의 영업이익률은 11.4%포인트, 순이익률은 35.3%포인트 각각 개선됐다.

이재환 티맵모빌리티 대표는 “올해를 기점으로 모빌리티 데이터 사업의 성장 궤도 진입과 AI 서비스 기반 수익 확대를 본격화하고,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사업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 구조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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