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중국 전투기 대치’ 서해 훈련에…주한미군사령관, 한국에 사과

최기성 매경 디지털뉴스룸 기자(gistar@mk.co.kr) 2026. 2. 24.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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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투기들과 대치 상황이 발생했던 주한미군의 서해 공중 훈련과 관련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국 측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이 최근 한국 군 당국에 지난 18∼19일 있었던 서해 훈련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브런슨 사령관은 우리 군 당국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당초 이달 21일까지로 예정됐던 훈련도 지난 19일 조기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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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 [사진출처=연합뉴스]
중국 전투기들과 대치 상황이 발생했던 주한미군의 서해 공중 훈련과 관련해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군사령관이 한국 측에 사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브런슨 사령관이 최근 한국 군 당국에 지난 18∼19일 있었던 서해 훈련 상황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주한미군은 오산기지에서 F-16 전투기들을 서해상으로 100회 이상 출격시키는 대규모 훈련을 진행했다.

중국 전투기들이 이에 대응해 출격하면서 서해상에서 미중 전투기가 대치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상황을 보고 받은 안규백 국방부 장관은 지난 19일 브런슨 사령관에게 직접 전화로 항의했다고 한다.

안 장관은 주한미군이 한반도 주변에서 군사적 긴장감을 높이는 군사훈련을 우리 군 당국에 제대로 공유하지 않은 점에 대해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브런슨 사령관은 우리 군 당국에 사과의 뜻을 전하고, 당초 이달 21일까지로 예정됐던 훈련도 지난 19일 조기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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