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버클리의 눈빛, ‘햄넷’의 여운[MK무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시 버클리의 압도적인 연기가 작품의 중심을 단단히 붙든다.
영화 '햄넷'은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뒤, 그 상처를 극복하며 비극을 예술로 승화해 '햄릿'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와 아내 아녜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남편 셰익스피어가 쓴 '햄릿'의 무대를 지켜보는 아녜스의 얼굴, 아녜스와 셰익스피어의 눈맞춤, 말로는 쉽게 설명하기 힘든 그 감정들이 스크린 밖의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햄넷’은 삶의 가장 소중한 것을 잃은 뒤, 그 상처를 극복하며 비극을 예술로 승화해 ‘햄릿’을 탄생시킨 셰익스피어와 아내 아녜스의 이야기를 그렸다.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 3관왕을 수상한 ‘노매드랜드’의 클로이 자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동명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이며,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불후의 명작이자 4대 비극 중 하나인 ‘햄릿’의 탄생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담았다.
자연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온 아녜스(제시 버클리)는 마을에 새로 온 교사 윌리엄 셰익스피어(폴 메스칼)와 사랑에 빠져 가정을 이룬다. 셰익스피어는 극작가가 되기 위해 런던으로 향한다.
아녜스는 남편의 꿈을 응원하는 동시에 그의 부재 속에서 아이들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그런 두 사람에게 예기치 못한 비극이 찾아온다. 아들 햄넷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된 것. 셰익스피어는 비극 속에서 ‘햄릿’을 완성한다.


특히 후반부 ‘햄릿’의 연극 무대 시퀀스가 압권이다. 남편 셰익스피어가 쓴 ‘햄릿’의 무대를 지켜보는 아녜스의 얼굴, 아녜스와 셰익스피어의 눈맞춤, 말로는 쉽게 설명하기 힘든 그 감정들이 스크린 밖의 관객에게 오롯이 전달된다.
아녜스 역을 맡은 제시 버클리의 연기는 감탄을 부를 정도다.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등 왜 시상식에서 상을 휩쓸고 있는지, 납득하게 만드는 연기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셰익스피어를 연기한 폴 메스칼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준다.
25일 개봉. 12세 이상 관람가. 러닝타임 125분.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민희진, 내일(25일) 기자회견 개최…“하이브 1심 소송·향후 계획 밝힐 것” - 스타투데이
- 샤이니 태민, 2년 만에 빅플래닛메이드 떠난다…전속계약 종료 [공식] - 스타투데이
- 김태희, 한남동 고급주택 127억에 팔았다…7년 만에 85억 시세차익 - 스타투데이
- ‘아너’ 이나영, 서현우에 역습당했다…시청률 4% 돌파 - 스타투데이
- ‘사랑을 처방해 드립니다’ 시청률 17.7%의 비결 - 스타투데이
- 아이브, 2026년 발매 곡 중 첫 ‘퍼펙트 올킬’ 기록…통산 6번째 - 스타투데이
- 이하늘·정재용 측 “곱창집 영업정지 사실무근, 법적 대응할 것” [공식] - 스타투데이
- [포토] 스크린 데뷔 아린 - 스타투데이
- 고달픈 인생 좀 풀려라…염혜란X최성은 웃픈 춤바람, ‘매드 댄스 오피스’[현장 LIVE] - 스타투데
- [포토] 최성은, 사랑스런 손하트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