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몬트 김·조선호텔 김치…PB상품으로 침체 돌파구 찾는 특급호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호텔급' 음식과 용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김치를 둘러싼 특급호텔 간 PB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프리미엄 김치 브랜드 '조선호텔 김치'의 글로벌 사업 확대를 통해 2030년까지 연 매출 1000억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조선호텔과 워커힐호텔에 비해 비교적 늦게 김치 사업을 시작한 롯데호텔앤리조트도 수출용 호텔김치 개발에 돌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특급호텔들이 ‘호텔급’ 음식과 용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해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호텔들은 내수 침체로 객실이나 연회만으로 매출 확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 영역을 일상 제품으로 넓혀가고 있다.

이번 제품은 최근 확산하는 K푸드 열풍을 겨냥했다. 해외 고객이 비교적 부담 없이 한국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김’을 선택한 것이다. 페어몬트 서울이 뷔페 레스토랑 ‘스펙트럼’을 중심으로 한식 메뉴 비중을 확대해 온 전략의 연장선이다.


특급호텔이 PB 상품을 늘리는 건 고환율·고물가 속에서도 고품질 제품을 찾는 ‘스몰 럭셔리’ 소비가 유지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내수 침체가 장기화하자 호텔들은 객실 매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PB 상품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삼정KPMG 이아롬 선임연구원은 “호텔 PB제품은 브랜드가 지닌 신뢰성과 프리미엄이라는 강점에 힘입어 소비자 호응을 얻고 있다”고 했다.
남혜정 기자 namduck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공천헌금 1억’ 강선우 체포동의안, 본회의 가결
- ‘공취모’ 계파모임 논란일자 “李대통령 이름 빼자” 주장
- 구조조정에 맞선 파업 ‘합법’ 인정…해외투자·합병때 혼란 예고
- [단독]은마아파트 화재 윗집 “물건 깨지는 소리 뒤 검은 연기 올라와”
- 심장마비라더니, 숨진 병사 유골에 ‘숟가락’…‘가혹행위 의혹’ 태국 발칵
- “예쁘니 무죄?”…범죄보다 ‘외모’에 쏠린 韓日의 위험한 열광
- 경찰청, 순직 경찰 ‘칼빵’ 표현 예능에 법적 대응 검토
- ‘선관위 방해땐 10년형’ 국민투표법 조항에…국힘 “수퍼 갑 만들어”
- 다주택 압박에 서울 매매 22% 늘고 값 하락…주담대 평균 1421만원 줄어
- 李 “임대료 묶으니 관리비 바가지 씌워…은폐된 부조리 고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