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위드, 역대 최대 실적 ‘서프라이즈’

김남석 2026. 2. 24.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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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위드 제공]


한컴그룹의 실질적 지주사 한컴위드는 지난해 연결 기준 7712억원의 매출과 61억40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72%, 영업이익은 380% 상승했다.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회사는 자회사인 한컴금거래소가 보유한 금 유통 경쟁력과 글로벌 금 시세 상승 국면이 맞물리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보안 사업 부문에서도 차세대 보안 기술 상용화를 통해 성장 기반을 다졌다. 양자내성암호 핵심 기술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고 이를 통신과 데이터 암호화 제품에 탑재해 상용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컴위드는 올해 디지털 금융과 차세대 보안 사업 성과를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1분기 중 금 실물 기반의 디지털 자산 거래 플랫폼을 공개해 누구나 간편하게 자산을 운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한다.

보안 부문에서는 차세대 인증 시장의 기술적 주도권을 강화한다. 사용자가 추가 동작 없이 본인 여부를 식별하는 ‘무자각 인증’ 기술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추진하고 인공지능(AI) 생체인식 솔루션의 제품 다양화로 적용 산업 분야를 확대해 나간다.

송상엽 한컴위드 대표는 “지난해 성과는 실물 자산 유통의 저력과 차세대 보안 기술의 시장성을 동시에 입증한 결과”라며 “AI 시대가 본격화되며 보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독보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실물 자산의 가치를 안전하게 연결하고 기술 중심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석 기자 kn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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