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상백·황준서 호투+페라자·채은성 펄펄…한화, 매닝 앞세운 삼성 8-5 제압 '첫 승'

최원영 기자 2026. 2. 24. 17:04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엄상백 ⓒ한화 이글스
▲ 황준서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오키나와(일본), 최원영 기자] 오키나와 연습게임 첫 승이다.

한화 이글스는 24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아카마 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연습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이날 한화는 오재원(중견수)-요나단 페라자(우익수)-강백호(지명타자)-채은성(1루수)-한지윤(좌익수)-하주석(2루수)-심우준(유격수)-장규현(포수)-최유빈(3루수) 순으로 타선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엄상백이었다.

엄상백이 2⅓이닝 2실점, 황준서가 2⅔이닝 무실점, 권민규가 1이닝 무실점, 박재규가 1이닝 2실점(1자책점), 주현상이 1이닝 무실점, 강재민이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오재원이 1타수 1안타 1타점, 페라자가 3타수 2안타 2타점, 채은성이 3타수 2안타 1타점, 장규현이 2타수 2안타 2타점을 자랑했다.

▲ 김영웅 ⓒ곽혜미 기자

홈팀 삼성은 심재훈(2루수)-박세혁(지명타자)-이재현(유격수)-르윈 디아즈(1루수)-김영웅(3루수)-강민호(포수)-류승민(우익수)-이성규(중견수)-함수호(좌익수)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선발투수는 맷 매닝이었다.

매닝이 ⅔이닝 4실점, 좌완 이승현이 2이닝 3실점으로 주춤했다. 이승민, 우완 이승현, 육선엽, 임기영, 정민성이 각각 1이닝 무실점을 올렸고 이재익이 1이닝 1실점을 떠안았다.

타선에선 류지혁이 2타수 2안타 2타점, 김영웅이 4타수 2안타 1타점, 이성규가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함수호가 2타수 1안타 1타점 등을 뽐냈다.

1회초 매닝이 먼저 투구를 시작했다. 오재원의 볼넷, 페라자의 우전 안타 후 강백호의 2루 땅볼에 오재원이 득점해 1-0 선취점을 올렸다. 후속 채은성은 1타점 중전 적시타로 2-0을 만들었다.

한지윤의 우익수 뜬공, 하주석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볼 이후 장규현이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트려 4-0 점수를 벌렸다. 최유빈은 볼넷을 골라냈다. 매닝의 투구 수가 38개가 돼 이닝은 그대로 종료됐다.

1회말 엄상백은 심재훈의 우익수 뜬공, 박세혁의 볼넷, 이재현의 유격수 직선타, 디아즈의 우전 안타로 위기에 몰렸다. 김영웅이 1타점 우전 적시타로 한 점 만회했다. 점수는 1-4. 강민호는 2루 뜬공으로 아웃됐다.

▲ 채은성 ⓒ한화 이글스

2회초 삼성은 좌완투수 이승현을 기용했다. 이재현의 호수비에 힘입어 선두타자 오재원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페라자의 루킹 삼진, 강백호의 몸에 맞는 볼, 채은성의 우전 안타, 이승현의 폭투로 2사 2, 3루. 한지윤을 3루 땅볼로 정리했다.

엄상백은 2회말 류승민을 1루 땅볼로 잡아낸 뒤 이성규에게 좌월 솔로포를 맞았다. 삼성이 2-4로 추격했다. 함수호의 3루 파울플라이 때는 최유빈이 수비 집중력을 발휘했다. 심재훈의 3루 땅볼로 이닝이 마무리됐다.

3회초 이승현은 하주석의 우전 안타, 심우준의 중견수 뜬공, 박상언의 우전 안타, 최유빈의 삼진으로 득점권 위기에 처했다. 오재원이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쳐 5-2를 이뤘다. 후속 페라자는 2타점 좌전 적시 2루타로 팀에 7-2를 선물했다. 2사 2루서 강백호가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엄청난 강풍에 이재현이 앞으로 넘어지며 타구를 잡아냈다.

3회말 엄상백은 박세혁을 볼넷으로 내보낸 뒤, 이재현을 1루 파울플라이로 물리쳤다. 이어 황준서가 등판했다. 디아즈를 좌익수 뜬공, 김영웅을 삼진으로 물리쳤다.

4회초를 맡은 이승민은 채은성과 한지윤을 좌익수 뜬공, 하주석을 3루 땅볼로 요리했다.

4회말 투수 황준서도 강민호를 헛스윙 삼진, 류승민을 루킹 삼진, 이성규를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 요나단 페라자 ⓒ한화 이글스

삼성은 5회초 우완투수 이승현을 투입했다. 심우준의 헛스윙 삼진, 장규현의 볼넷, 이승현의 폭투로 1사 2루. 최유빈은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서 아웃됐다. 이후 장규현이 리드 폭을 늘리다 2루로 귀루하는 데 실패했지만 3루로 전력 질주해 세이프 판정을 받아냈다. 2사 3루서 오재원의 볼넷에 이어 이진영이 2루 땅볼에 그쳤다.

황준서는 5회말 함수호에게 볼넷을 허용한 뒤 심재훈을 삼진, 박세혁을 중견수 뜬공, 이재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제압했다.

6회초 투수 육선엽이 등판했다. 강백호의 삼진, 김태연의 중전 안타 후 한지윤을 헛스윙 삼진, 황영묵을 포수 파울플라이로 아웃시켰다.

6회말 투수 권민규가 출격했다. 디아즈를 루킹 삼진, 김영웅을 좌익수 뜬공, 김헌곤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7회초 삼성 투수 임기영은 선두타자 박정현을 2루 뜬공으로 잡아냈다. 우익수 앞에 떨어질 듯했던 타구를 2루수 심재훈이 끝까지 따라가 포구해 냈다. 박상언의 3루 파울플라이, 최유빈의 우익수 뜬공으로 3아웃을 채웠다.

한화는 7회말 투수 박재규를 마운드에 올렸다. 류승민의 헛스윙 삼진 후 김성윤의 타구에 유격수로 이동한 최유빈의 포구 실책이 나왔다. 후속 함수호는 1타점 우중간 적시 3루타를 터트렸다. 점수는 3-7. 1사 3루서 류지혁도 1타점 우전 적시타를 쳤다. 삼성이 4-7로 뒤쫓았다. 김재성의 1루 땅볼. 이해승의 좌전 안타로 2사 1, 2루. 전병우가 유격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 류지혁 ⓒ곽혜미 기자

8회초 삼성 투수 정민성이 등장했다. 오재원을 유격수 파울플라이, 이진영과 허인서를 각각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8회말 한화 투수 주현상은 양우현에게 2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허용한 뒤 김지찬을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류승민에게 4-6-3 병살타를 유도해 이닝을 끝냈다.

삼성은 9회초 투수 이재익을 내보냈다. 김태연의 중전 안타, 한지윤의 볼넷 후 황영묵이 번트를 시도했다. 타구는 높이 뜬 뒤 그라운드로 떨어졌다. 김재성이 잡아 2루에서 주자를 아웃시켰다. 1사 1, 3루서 박정현의 유격수 땅볼에 3루 주자가 득점해 8-4가 됐다. 박상언의 3루 땅볼로 공격이 종료됐다.

한화는 9회말 마지막 투수로 강재민을 택했다. 김성윤의 중견수 뜬공, 함수호의 볼넷에 이어 류지혁이 1타점 우중간 적시 2루타로 5-8을 기록했다. 장승현의 헛스윙 삼진, 이해승의 볼넷 후 전병우의 1루 파울플라이로 경기는 막을 내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