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없던 질문 설계하라” UNIST, 491명 예비과학자 첫발

구본혁 2026. 2. 24.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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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4일 2026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이공계열 460명, 경영계열 31명 등 학부 신입생 491명을 맞았다.

학부모와 가족 800여 명도 함께해 새내기들의 대학 생활 첫걸음을 축하했다.

학부모들이 사전에 신청한 축하 문구를 카드로 제작해 신입생에게 전달하는 '축하 카드 이벤트'가 펼쳐져 첫날의 설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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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래 UNIST 총장이 2026년 입학식사를 전하고 있다.[UNIST 제공]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UNIST(울산과학기술원)는 24일 2026학년도 입학식을 열고 이공계열 460명, 경영계열 31명 등 학부 신입생 491명을 맞았다. 학부모와 가족 800여 명도 함께해 새내기들의 대학 생활 첫걸음을 축하했다.

박종래 총장은 입학식사에서 “AI가 수많은 답을 쏟아내는 시대일수록 인간에게 필요한 능력은 질문의 깊이”라며 “UNIST에서 정답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세상에 없던 질문을 설계하는 개척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실패를 피하기보다 기꺼이 겪고, 그 경험을 다음 도전의 힘으로 바꿔 더 높이 도약하라”고 덧붙였다.

입학식 이후에는 새내기학부가 준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학부모들이 사전에 신청한 축하 문구를 카드로 제작해 신입생에게 전달하는 ‘축하 카드 이벤트’가 펼쳐져 첫날의 설렘을 더했다.

24일 UNIST 2026년 입학식에서 신입생 대표들이 입학선서를 하고 있다.[UNIST 제공]

학부모 간담회도 마련됐다. 배성철 교학부총장과 학생 홍보대사 유앤아이가 참석해 UNIST의 교육 환경과 학생 생활, 진로 지원 등에 대해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사전 신청을 받은 학부모 캠퍼스 투어에는 약 170명, 학생식당 체험에는 약 350명이 참여했다. 학교 공간과 생활 인프라를 직접 둘러보며 자녀의 교육·연구 환경과 일상을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 총장은 “신입생들이 UNIST 파이오니어로서 탐구와 도전의 여정을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도록 학업 적응부터 생활 전반까지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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