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대 재개발’ 성남 상대원3구역 공공재개발 8700가구

박용규 기자 2026. 2. 2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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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 재개발로 꼽히는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이 8천여가구 아파트를 공사하기 위해 공공재개발로 본격 추진된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상대원3구역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780번지 일대 45만470㎡를 8천700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 과정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LH는 이날 시와 사업시행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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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LH와 사업시행협약 체결...“순환정비 방식 이주대책 마련”
성남 상대원3구역 위치도. 성남시 제공


전국 최대 규모 재개발로 꼽히는 ‘성남 상대원3구역 재개발사업’이 8천여가구 아파트를 공사하기 위해 공공재개발로 본격 추진된다.

24일 성남시에 따르면 상대원3구역은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780번지 일대 45만470㎡를 8천700가구 규모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로 바꾸는 내용이다. 이곳은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의 재개발 구역으로 꼽힌다.

이 구역은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단계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2030 재개발계획은 원주민 재정착률이 낮은 전면 철거식 재개발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순환정비방식으로 진행하는 내용이다. 이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나서는 공공참여 방식으로 이뤄진다.

1단계 사업인 수진1구역(5천60가구)·신흥1구역(3천754가구)은 사업시행인가를 받아 관리처분계획 단계에 있고, 2단계 사업 마지막 구역인 신흥3구역은 2024년 12월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 고시가 이뤄진 뒤 주민대표회의 구성 승인을 각각 마쳤다. 또 지난해 12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이 과정에서 공공재개발 사업시행자로 참여하기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한국개발연구원(KDI) 예비타당성조사를 마친 LH는 이날 시와 사업시행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LH는 순환정비방식 재개발 사업시행자로서 공공임대주택 확보 등을 통해 재개발지역 주민의 이주대책을 마련한다. 시는 사업시행인가 및 관리처분계획인가 등 관련 행정절차의 신속한 이행을 지원한다. 이후 시는 다음 달 중 LH를 상대원3구역 사업시행자로 지정·고시를 마칠 예정이다.

시는 “LH가 주민 부담은 최소화하고 재정착률은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하기 바란다”며 “주거 안정과 원주민 재정착이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해 원도심 재개발의 새로운 모범 사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용규 기자 pyk12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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