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다음은 이것”…서울관광재단, 서울관광 신전략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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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서울 관광이 케이팝과 케이드라마로 르네상스를 누리고 있지만, 이 시기가 영원하지는 않을 겁니다.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2026년 서울관광 사업설명회'에서 '예술관광'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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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만 돌파, 체질 전환 시동
예술관광부터 LAFC 협업까지
“관광 질적 성장의 해 될 것”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가 ‘2026년 서울관광 사업설명회’에서 ‘예술관광’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한 말이다. 길 대표는 “80년대 전성기를 구가했던 홍콩 영화도, 2000년대 초반 세계를 휩쓸었던 제이팝도 지금은 옛이야기가 됐다. 우리도 ‘넥스트 K컬처’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라며 “저는 그게 예술관광이라고 생각한다. 제 목표는 서울을 뉴욕·런던·파리와 같은 예술 도시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글로벌 슈퍼스타를 앞세운 서울 관광 홍보도 적극 추진한다. 방탄소년단(BTS)은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와 3월 21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 대표 관광지인 광화문광장이 1만 5000석 규모 콘서트 무대로 변신하고 해당 공연은 넷플릭스를 통해 190개국에 생중계된다. 재단은 이에 따라 서울을 향한 글로벌 관심도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재단은 서울 홍보를 위해 축구 스타 손흥민이 소속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구단 ‘로스앤젤레스FC(LAFC)’와 파트너십도 맺었다. 연간 40만 명이 찾는 경기장 ‘BMO 스타디움’ 내 주요 옥외 광고판에 서울 관광 콘텐츠가 걸릴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오는 5월에는 손흥민을 포함한 LAFC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서울관광 홍보 영상이 비짓서울 공식 유튜브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올해를 K팝 붐에 기댄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관광의 질적 구조를 다시 짜는 터닝포인트로 규정했다. 길 대표는 “관광객이 더 오래 머물고 더 깊이 경험하며, 마침내 서울이라는 브랜드에 깊은 애착을 느끼는 글로벌 팬덤을 만드는 것이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라고 강조했다.
이민하 (minha1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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