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브리핑] 트럼프 2기 첫 국정연설, ‘발언 수위’ 주목

KBS 2026. 2. 24.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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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외신이 전한 소식들 가운데 놓치기 쉬운 뉴스를 정리한 '맵 브리핑' 입니다.

오늘은 미국 워싱턴 D.C.부터 갑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밤, 집권 2기 첫 국정연설을 합니다.

대법원의 상호관세 위법 판결, 강경한 이민 정책으로 인한 논란 등으로 수세에 몰린 상황인 만큼 발언 수위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국정연설은 미국 국정의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예산과 국가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한 해 동안 추진할 주요 입법과제와 대내외 정책 방향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최근 각종 여론조사에서 취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이번 연설에서도 핵심 지지층 결집을 위한 강경한 메시지를 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우리는 현재 잘하고 있습니다. 역사상 가장 호황을 누리고 있죠. 저는 내일 밤 연설에 나섭니다. 할 얘기가 많기 때문에 아주 긴 연설이 될 것입니다."]

이번 연설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뤄지는데요.

민주당 일각에서는 연설 도중 퇴장하거나 아예 참석 자체를 보이콧 해 선명한 대립각을 세우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특히 주목해야 할 대목은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관세정책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일, 자신의 관세 드라이브에 대한 대법원의 제동에도 관세 부과를 고수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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