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억, 헉” 숨차지만 막아야 한다…밤새 밀양 산불에 맞선 진화대 [현장영상]
조용호 2026. 2. 24. 15:15
경남 밀양 산불의 주불이 오늘(24일) 진화된 가운데 진화대원들은 밤새도록 화마와 사투를 벌였습니다.
산림청은 어제 오후 4시 10분쯤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의 한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의 주불이 약 20시간 만인 오늘 낮 12시 반쯤 잡혔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이 이틀째 이어졌지만, 오늘 일출과 동시에 헬기가 진화 작업에 다시 투입되면서 진화작업에 속도가 붙었습니다.
다행히 이날 오전 11시쯤 삼랑진읍 일대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진화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이번 밀양 산불의 영향 구역은 축구장 약 200개 크기에 달하는 143ha로 추정됩니다.
인명과 시설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산불 초기 주변 요양병원과 마을 등으로 확산이 우려돼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산불이 바람을 타고 확산하자 산림청은 어제 오후 5시 20분 '산불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오늘 새벽 2시 '산불 2단계'를 내리고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건조한 기상 여건과 강풍 속에서 이번 산불이 발생한 데다 일몰을 앞둔 시간에 발생해 헬기 진화에 상당 시간 공백이 생기면서 밤사이 화마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못했습니다.
새벽 시간 동안 진화대는 민가 쪽으로 불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소방 호스를 붙들고 산을 올라 밤새 화마에 맞서야만 했습니다.
산불 확산 방지를 위해 고군분투한 진화대원들의 모습,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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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호 기자 (silentc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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