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고용률 72.1% 전국 2위…청년은 제주시 우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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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고용지표가 전국 평균과 비교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서귀포시 고용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고용률 72.1%로 9개 도 77개 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도내에서는 서귀포시와 제주시 간 고용지표 격차도 나타났다.
고용률은 서귀포시 72.1%, 제주시 68.4%로 3.7%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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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근로자 비중도 제주시가 10.6%포인트 높아

제주지역 고용지표가 전국 평균과 비교해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서귀포시 고용률이 전국 상위권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 하반기 지역별고용조사 시군구 주요고용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9개 도 시지역 취업자는 1417만8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만6000명 증가했다. 고용률은 62.4%로 전년과 동일했다.
이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고용률 72.1%로 9개 도 77개 시 가운데 두 번째로 높았다. 지난해 하반기 고용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청남도 당진시(72.9%)였다.
도내에서는 서귀포시와 제주시 간 고용지표 격차도 나타났다. 고용률은 서귀포시 72.1%, 제주시 68.4%로 3.7%포인트(p) 차이를 보였다.
15~29세 청년 고용률은 제주시 44.9%, 서귀포시 41.5%로 제주시가 3.4%p 높았다. 반면 65세 이상 고용률은 서귀포시 63.9%, 제주시 48.7%로 서귀포시가 15.2%p 앞섰다. 이는 서귀포시의 1차 산업 및 자영업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산업 구조와 연관된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별 취업자 비중을 보면 제주시의 경우 도소매·숙박음식점업이 26.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이 43.2%로 서비스업 중심 구조를 보였다. 광·제조업 비중은 3.9%로 낮은 수준이다. 반면 서귀포시는 농림어업 비중이 24.7%로 제주시보다 높아 1차 산업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컸다.
임금근로자 비중은 제주시 68.3%, 서귀포시 57.7%로 제주시가 10.6%p 높았다. 이는 서귀포시의 자영업 및 농림어업 종사 비중과 맞물린 결과로 분석된다.
실업률은 제주시 2.6%, 서귀포시 2.2%로 모두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제주시 29.8%, 서귀포시 26.3%로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지역활동인구는 제주시가 42만명으로 전년 하반기 대비 6000명 증가했다. 서귀포시는 15세 이상 거주인구 대비 지역활동인구 비중이 101.6%로 나타나 외부 유입 활동 인구가 존재하는 구조를 보였다.
진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