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오셨나요? 쓰레기 배출부터 병원까지 톡으로 알려드려요”

단정민 기자 2026. 2. 24.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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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입신고를 마친 주민에게 지역 생활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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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북구, 내달부터 ‘전입 주민 생활 안내 원스톱 서비스’ 시행
전입신고 후 발송되는 알림톡 예시 사진. /포항시 북구 제공

포항시 북구가 타 지역에서 전입한 주민들이 낯선 환경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생활 안내 원스톱 서비스’를 오는 3월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전입신고를 마친 주민에게 지역 생활에 꼭 필요한 핵심 정보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행정 중심의 단순 민원 처리를 넘어 주민 생활 편의를 우선시하는 ‘밀착형 행정’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안내 메시지에는 △포항시 출산장려정책 △동네별 쓰레기 배출 요일 및 장소 △대형 폐기물 온라인 신청법 △인근 어린이집·학교 위치 △야간·휴일 진료 의료기관 정보 등 전입 초기 주민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하는 내용이 담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별도의 추가 예산 편성 없이 기존의 행정 자료와 시스템을 활용해 추진된다는 점에서 효율적인 행정 사례로 꼽힌다. 읍·면·동 민원 창구나 ‘정부24’를 통해 전입신고가 완료되면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생활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는 구조다.

북구청은 이번 서비스를 통해 전입 초기 정보 부족으로 발생하는 반복 민원을 줄이고, 민원창구의 업무 효율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우 북구청장은 “전입 주민들이 겪는 사소한 불편까지 선제적으로 해소해 포항에 대한 첫인상과 행정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단정민기자 sweetjmini@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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