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영남이공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 선정

김명규 기자 2026. 2. 2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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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와 영남이공대가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에 나란히 선정되며 청년 고용안전망 강화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최해운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미취업 청년이 심리적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끊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며 "지역 대학·기업·고용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 고용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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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전문대 강점 살린 단계별 취업지원 구축
연간 6억 원 국비 지원…청년 1천500명 지원 목표
지난해 5월 계명대가 진로 설정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한 '현직자 만남의 날' 행사 현장. 계명대 제공

계명대와 영남이공대가 고용노동부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에 나란히 선정되며 청년 고용안전망 강화의 거점 역할을 맡게 됐다.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이 각각의 강점을 바탕으로 단계별 청년 취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지역 고용 생태계에 미칠 파급효과가 주목된다.

계명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국 10개교 내외를 선정해 지원하는 국가 단위 청년 고용안전망 사업으로, 지원 약정 체결일부터 2027년 2월까지 1차 운영되며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당 연간 6억 원이 100% 국고로 지원되며, 1개 학교당 1천500명 이상(지역 청년 750명 이상) 지원이 필수 목표로 제시됐다.

이번 선정으로 계명대는 '회복–탐색–준비–연결'의 4단계 구조를 기반으로 심리·정서 회복 상담부터 직무 탐색 워크숍, 이력서·면접 클리닉, 기업 매칭 및 추천채용 연계까지 종합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개인별 준비도에 따른 맞춤형 설계를 통해 실질적 취업 성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사업은 학생부총장 직속기구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추진되며, 재학생과 졸업생은 물론 타 대학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해 광역 단위 청년 고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최해운 계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미취업 청년이 심리적 회복부터 취업 연계까지 끊김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단계별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며 "지역 대학·기업·고용 유관기관과 협력을 확대해 청년 고용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계명대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 연차 성과 평가에서 10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는 등 청년 맞춤형 취업 지원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영남이공대학교(총장 이재용)도 '2026년 일자리 첫걸음 보장센터' 운영 대학에 선정됐다. 특히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며 전문대학 기반 청년 고용지원 모델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남이공대는 구직 단념 위험군과 미취업 청년을 조기에 발굴해 진로 설계부터 취업, 고용 유지까지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구조를 구축한다. 대학이 보유한 취업지원 인프라에 민간 전문기관의 현장 발굴 역량을 결합해 정책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까지 고용서비스 참여로 유입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개인별 진단을 통한 맞춤형 지원과 지속 관리 체계를 통해 장기근속과 고용 안정성을 높이고, 지역 기업 수요와 청년 직무 역량을 정밀 매칭해 취업 미스매치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 총장은 "전국 전문대학 중 유일한 선정은 대학이 축적해 온 청년 고용지원 성과와 지역 연계 역량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취업 청년의 사회 진입을 돕는 지속 가능한 지원으로 지역 청년 고용 문제 해결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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